해피엔딩입니다^^

MBC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13~14회가 방영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마주친 두사람!!
치우를 바라보는 진유의 눈빛
아 달달하고 그윽해~~~
잠시 스치듯 지나간 눈빛이었는데
심장이 살짝 멎는 듯 했어요 ><

지난주 마지막 엔딩 장면
최재학 사장이 임치우의 이름을 듣고 놀라면서 끝이났는데요~

13회 시작에서 역시나 최사장은 치우를 잃어버린 딸 최치유인줄 알고
잠시 흥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치우의 어릴적 본명이 최치유였어요.
최치유 최진유 최이유
유자 돌림~
발음만 듣고 최치우가 본명인줄 알았었네요ㅋㅋ
내사랑 치유기가 왜 치유기였는지
확실히 알았어요^^ㅋ

최사장은 치유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은데 하면서
치우와 치유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런 가운데 한수그룹 크리스마스 에디션에 필요한 그림을 준비중이던
이유는
카페의 벽에 걸린 그림을
떠올리며 자신이 찾던 컨셉과 가깝다고 생각하며 그림의 주인을 찾아간답니다.

치우의 작품이란 걸 알고 넘반가워하며
치우의 다른 그림을 더 보고싶어하죠.
이렇게 두 사람은 언니언니하며
자연스레 가까워 지게됩니다.

한편,
허송주는 치우가 점점 자신의 가족들과 친해지는 것에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고
더욱 강하게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치우시댁으로 찾아가서 이유와 변호사일을 빌미로 이사를 가달라고
요청까지 하게되죠.
사실 이유보다는 치우가 치유라는 진실이
밝혀질까봐 두려워서겠죠.

이 사실을 듣고
치우는 옆집 진유네 집으로 찾아가서
그간의 일들을 정식으로 사과하고
이사가는 건 다시한번 생각해주십사
부탁을 합니다.
아니? 이사라니!!
최사장과 진유는 이사얘기를 듣고 놀랍니다.
최사장은 자신과 상의없이 그집을 찾아가
경솔하게 이사까지 얘기한 아내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며
두번 다신 그런일 없도록 하라고
단호하게 이릅니다.
진유 역시 어머니의 평소같지 않은 모습에,
유독 치우네 집안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엄마의 모습을 납득하지 못했어요.

기쁨이, 진유, 최사장이 치우에 대해 호의적이고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 불편했던 허송주는
자신의 가족들과 더 이상 엮이지 않게
해달라며
치우에게 아주 냉정하게 대하기 시작합니다.
허송주는 최사장이 유전자등록을 하러갈 때도 동행하면서
일부러 진주목걸이를 끊어서 주변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는데
아마도 DNA등록이 제대로 되긴 힘들 거 같아보이네요.

경찰서에서 치우에게 연락이 옵니다.
어릴 때 입었던 옷과 비슷한 옷차림을 찾는 가족들이 있다며...
옷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 상태고,
그림을 그려서 경찰서에 보내주는데요.
유전자보다 옷을 통해서
치유를 찾게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치우가 치유가 되기까지
허송주가 가운데서 계속 방해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는 법이죠.
치우의 그림이 큰 단서가 되어
사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시간 연속방송인데도 시간이 금방 지났네요ㅠㅠ
치우네 친정식구들 이야기들도 많았죠.
여동생이 사고친 덕에 길바닥으로 나 앉을뻔 했지만
미용실 직원 재용이가 힘들게 모아온 적금을 깨서 도와주며 또 한번 감동이
일었죠~~
덕분에 위기를 간신히 넘기면 미용실을
유지하게 됩니다.
치우는 엄마의 힘듦을 보고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엄마등을 안고 펑펑울고ㅠㅠ
엄마역시 참았던 울분을 터트리시고ㅠㅠ
누가봐도 친모녀이상이었습니다..

치우의 어릴적 그림노트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 한 장!!
치우가 동생 갓난쟁이 주철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었죠.
치우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는 엄마..
치우가 길을 잃고 있을때 손을 내민 엄마..
그림에 재능이 있었지만 형편때문에
제대로 지원해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에서 따듯한 모정을 느꼈어요~~ㅠㅠ

치우가 이유에게 그림노트를 전해주는 과정에서
한수그룹 복도에 사진 한장을 흘리게 됩니다.
하필 그 사진이 오랜만에 회사에 들런
정회장의 눈앞에 딱!!!

마지막 엔딩장면이었어요~~

아~~또 이렇게 끝나면 저는 어떡하나요ㅠㅠ
일주일을 어찌 기다리라고ㅠㅠ

전개가 너무나 아슬아슬한 <내사랑 치유기>
다음주엔 치우의 비밀이 어디까지 밝혀질까요???!

아 궁금해궁금해~~~~

진유와 전부인사이의 이혼소송도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내사랑 치유기>
끝까지 응원하며 지켜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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