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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용 삼겹살로 수육만들어 라임하이볼과 먹으니 핵꿀맛^^
해피ending
2024. 9.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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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어머니가 주신 구이용 삼겹살을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어제 문득 생각나
냉장실에서 해동후 수육을 해먹었다
물에 월계수잎, 커피가루, 된장1스푼,
먹다남은 소주1/3, 통후추 15알 넣고
팔팔 끓으면 삼겹살을 넣은 다음
8분간은 센불
7분간은 중불
뚜껑을 닫지 않고 익혀주었다
이렇게 하면 잡내가 날아가서 더 좋았다
익는 동안 같이 먹을 파절이를 만들었다
부추, 양파, 대파를
고깃집처럼 손가락 길이로 쓸어주고
고추가루2, 참치액1.5, 자일로스(or 설탕)2,
진간장3~4, 식초4~5, 참기름(or 들기름)을 넣어
버무려준다
사실 나는 대충 휘리릭 간을 맞추기 때문에
정확한 레시피라기보다 about 레시피이다 ㅋㅋ
맛을 보면서 가감하면 될거 같다
모든 기준은 밥숟갈이다
다된 수육은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주고
파절이랑 접시에 이쁘게 담으면 끝~~!!

수육용 고기가 아니어도 맛은 훌륭했다
잡내가 1도 없었다


요즘 우리동네 마트에서 인기있는
라임 하이볼도 사서 개봉했다
우와~~~~
찐 라임이 들어있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알콜도수는 7%인데
탄산음료 같았다
넘 맛있었다^^
이래서 하이볼 매대가 항상 반쯤 비어있었구나~~
수육은 살이 덜찔거란 굳은 믿음으로
파절이와 마늘을 얹어서 원없이 먹었다
이런게 행복이지뭐^^
삼시세끼마다 행복하다는 아들내미를 닮아
나도 하루에 세번!!!
행복해지련다~~ㅋㅋ

이번 한주도 고생한 나자신과
티스토리 독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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