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이번엔 주부들의 최애템중의 하나로 등극한 에어프라이어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녀석을 장바구니에만도 몇 번을 담았는지 몰라요.
제 주변엔 필립스,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리빙홈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필립스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이마트는 금방 품절이 되어서  못사고 말았죠.

인터넷 검색에서 엔트리원더스 WF350을 처음 알았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리뷰가 좋아서 일주일정도 고민하다가 드디어 주문클릭클릭~~!!
주문한 다음다음날 받은거 같아요~~
빨라서 굿~
꽤 많이 기다릴 줄 알았거든요.

생각보다 상자가 넘 크더라구오.
다들 에프가 전기밥솥 크기정도 된다고 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정말 크긴 했어요.

 



 

대충 감이 잡히시죠~
다행이 주방에 공간이 나와서 딱 한 자리 잡았답니다 ㅋㅋ
사용방법은 다이얼식이라서 좋았어요.
사용중에도 시간이나 온도변경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답니다!^^

이젠 에프로 뭘 해먹지?
레시피 폭풍 검색을 했는데 초보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하는 요리는
해쉬포테이토, 치킨 너겟, 냉동만두였어요.
아무래도 밑간이나 특별한 재료준비없이 바로 튀김기에 넣고 다이얼만 돌려놓고 다른 반찬 준비하다보면 땡!!하고 반가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이마트에서 쓱~배송으로 주문한

  해쉬포테이토를 처음으로 만들어 봤어요~

 

만드는 과정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해쉬포테이토와 종이호일만 준비하면 끝!!
종일호일이 없으시면 그냥 해포만 넣으셔도 됩니다.

튀김기에 해포3개를 넣고
200도에서 10분!!

완성^^

 

 

정말 손쉽죠~~

울집 두 똥깡아지 녀석들 김이 모락모락나는 해프를 후후~~불면서
순식간에 해치워주셨세용^^~~

다음엔 치킨너겟을 해볼 예정입니다~~

치킨너겟도 어마어마하게 간단하답니다~

노브랜드 닭봉도 사놨는데 요녀석은 남편과 치맥생각날 때 해보려구요^^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에어프라이어~~

평소 식용유 사용량이 많은 저희집엔 필수템이 아닌가 해요.
사흘이 멀다하고 생선굽고 돈까스도 자주 먹다보니 식용유를 많이 썼는데, 어딘가 건강때문에 찝찝했었거든요.
이젠 에프덕분에 맘이 한결 가볍답니다^^

고등어구이 후기도 좋아서 고등어도 얼른 사러가야겠어요.

왜 엄마들이 에프에 열광하는지 쬐금 알것 같지만 더 많은 레시피에 도전해서 확실한 희열을 맛보고싶네요^^

제가 지금껏 산 가전중에서 오래도록 만족하며 쓰는게 손으로 꼽을만큼인데요.
그 중 하나가 해피콜 초고속블렌드입니다.
소음은 좀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적응되구요. 힘이 좋아 부드럽게 갈려서 목넘김이 정말 좋거든요~
에어프라이어도 그 다음을 이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다용도실에서 잠자는 일 절대없기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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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보다 맛있는 정갱이

 

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찌뿌등한 월요일이죠?

주말을 보내고 맞이하는 월욜은 활기차야 하는데 찌뿌등한게 사실이죵 ㅎㅎ

오전에 아이와 소아과 들렀다가 짧은 산책을 하면서 데이트 분위기도 좀내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똥깡아지들 좋아하는 물고기 반찬좀 사려고 근처 저잣거리를 둘러보다가 생선장수 아저씨의 녹음 목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싱싱한 갈치 세 마리 만원~~”ㅋㅋ

갈치와 고등어를 사려고 갔었는데 고등어는 안보이고 고등어 사촌 쯤 되어보이는 첨 보는 생선이 있었어요.

아저씨 이거 고등어예요?”

아입니더~ 고등어보다 훨씬 맛있는 정갱입니더~ 사가이소!! 진짜 맛있어예.”

고등어보다 훨씬 맛있다는 말에 혹해서 3마리를 사버렸네요 ㅎㅎ

갈치도 만원어치사고~~

대충 손질은 해주셨지만, 간이 안되어 있어서 집으로 가져와 다시 씻고 소금간을 해놓았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금구이도 좋고, 양념구이, 양념조림 등 고등어와 비슷하게 해먹음 되겠더라구요.

저는 일단 담백하게 소금구이 먼저 해볼까합니다.

생긴건 정말 고등어스럽죠?

 

 

만져봤을 때 고등어껍질보단 표면이 단단했어요.

 

 

정갱이 구이랍니다.

얘기하지 않음 딱 고등어구이같은데요.

살을 발랐을 때 고등어보다 조직이 부드럽단걸 알았어요.

고등어보다 잔가시는 좀 더 있었지만 먹기 힘들진 않더라구요.

식감은 고등어가 좀더 단단한 반면 정갱이는 포실포실하고 부드럽답니다.

비린맛은 전혀 없었어요.

대신에 고등어가 진한 맛이라면, 정갱이는 순한 맛!!

소금구이로 적당한 생선.

깔끔하고 입속으로 끊임없이 들어갔답니다.

애들도 잘먹었어요~~^^

캠핑좋아하시는 분들은, 칼집넣고 석쇠에 구워드셔보세요~`!!

 

 

화면처럼 양념구이도 해볼 생각입니다.

벌써 군침이 추르릅~~~

 

정갱이는 제가 처음 본 생선인데요.

주로 10~11월에 잡히고, 11월이면 살이 더 실해서 손맛이 좋아 낚시꾼들이 선호한다고 하네요.

 

전갱이 소금구이랑 양념구이해서 다시 포스팅할께요^^

아이 러브 피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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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비오는 일요일 저녁 으슬으슬하고 나른해서 저녁준비를 쿨하게 접고 몇 달만에 중국집으로 콜했네요^^

일욜 저녁 7시인데 단골중국집도 전화연결이 안되고 다른곳 3군데도 마찬가지여서 포기할까 하다가 예전에 두세번 시켜먹었던 '진짜루'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넣었더니 배달이 됐네요ㅎㅎ

 

 

신랑은 짬뽕, 저는 우동!!
딱 보기에도 우동이 맛나보이시죠?
짬뽕은 많이 매웠어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남편도 맵다고 자꾸 우동을 뺏어먹네요ㅡㅡ;;

우동엔 부드러운 한치가 들어있고 콩나물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첫째는 일찍 잠들고 둘째가 우동을 같이 먹었는데요. 어찌나 잘먹는지~~~

 


 

마지막에 그릇채로 들고 국물을 들이키며 맛있다고 저래 웃어주네요~♡

우리집 먹방천사랍니다^^

별기대없이 주문했는데 짬뽕보단 우동을 세 명이서 달려들어서 클리어했네요ㅋㅋ
특별히 들어간 재료는 없어보이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짬뽕은 넘매워서 맛을 느끼기가 좀힘들었고 신랑왈 별로 들어간게 없다고 하네요~
담엔 진짜루엔 우동만 시켜먹어야겠어요.

둘째는 맛있게 국물 후루룩하시고 혼자 잘놀고 있답니다~

첫째가 열은 나지않고 잘노는데 손발입안에 수포가 잡혀서 내일 아침 일찍 소아과로 가봐야겠어요ㅠ
3세때 수족구를 앓았었는데 5세인데도 전염이 되었던가봐요..
수족구라면 완치될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는데 둘째가 전염될까봐 걱정이네요;;;

오빠쟁이 둘째라 잘지켜봐야 겠어요.
휴~~낼부터 또 독박육아 시작이네요ㅠ
빨리 낫길 바랄뿐입니당~~~

나른한 일욜밤 꿀잠이르시고 다음주도 화이팅하실길!!
읏~~~짜^^ㅋ
붐씨 넘 잼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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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로 만든 요리

 

해피엔딩입니다~~

 

얼마전 콩나물을 시장에서 샀었는데 마트에서 사는 것과는 양의 차원이 달랐어요.

국도 끓여먹고 나물도 무쳐먹고 해물찜에 넣어먹고 했는데도 제법 남았네요.

콩나물로 무얼 해먹나?? 고민하다가 다양한 레시피들을 찾았어요.

 

<콩나물해장국>

 

쌀쌀해지니 국물이 땡기시죠?

시원한 콩나물해장국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 재료 : 마트콩나물 한봉지, 멸치육수 4, 새우젓1, 다진마늘0.5, 쪽파, 달걀 2,

고춧가루 약간, 청양고추 약간

*육수재료 : 디포리3, 다시용멸치 10, 다시마, 3.5

 

소요시간 : 10

 

소요시간이 딱 맘에 드시죠 ㅎㅎ

 

냄비나 뚝배기에 콩나물을 소복하게 담고, 멸치육수를 부어주세요.

센불에서 6~7분간 끓여주세요.

불을 중불로 줄이고 새우적, 다진마늘, 달걀2개를 넣고 2분간 더 끓여요.

마지막에 고춧가루와 쪽파를 넣으면 끝~~~!!!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는 생략가능합니다.

 

<콩나물밥>

 

양념장에 쓱쓱 비벼먹는 콩나물밥 정말 별미죠?

*재료 : 1, 마트콩나물 2/3봉지, 표고버섯1, 다시마

*양념장 : 쪽파, 고춧가루1, 다진마늘0.5, 맛술1, 간장, 통깨, 참기름

 

전기밥솥에 쌀을 씻어넣고 다시마, 표고버섯, 콩나물을 올려주세요.

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넣었어요.

콩나물의 수분을 다시마와 버섯이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넣어주었답니다.

 

밥이 되는 동안, 천천히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간장은 준비한 재료들이 잠길 만큼만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밥이 다되고 나면, 넓은 면기에 밥을 담아주시고 양념장을 얹어서 쓱쓱 비벼드세요.

상상만으로도 ~~’ 군침이 막 도는군요ㅋㅋ

 

 

<콩나물잡채>

 

*재료 : 당면 한줌, 콩나물 2,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당근, 고추, 굴소스1

*양념 : 간장4, 설탕1, 올리고당1, 후추, 참기름, 통깨

*버섯간 : 간장1, 다시물1, 마늘0.5

 

당면은 끓는 물에 7분정도 데쳐주세요.

당면의 양은 콩나물의 반정도가 좋아요.

콩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군 다음 체에 받쳐주세요.

 

버섯은 밑간을 해주시고, 나무지 야채들은 채쓸기 해주세요.

팬에 버섯과 야채들을 넣고 재발리 볶은 다음 콩나물 투하!!

굴소스 1스푼을 넣어 볶아주세요.

 

다른 팬에 물7숟가락, 양념장과 후추를 넣고 끓어오르면 당면을 넣어 볶아주세요.

 

먼저 볶아둔 콩나물과 야채를 당면위에 올려서 가볍게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 후추, 통깨를 휘리릭~~~ 완성!!!

 

당면보다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서 식감이 더 좋은 콩나물잡채랍니다.

 

<들깨 콩나물볶음>

 

콩나물무침은 가장 자주 먹는 국민반찬이죠.

여기에 들깨가루와 감자 전분을 추가하면 품격있는 들깨 콩나물볶음이 된답니다.

*재료 : 마트콩나물 1봉지, 양파1/4, 대파1/2

*양념 : 1/2, 들깨가루5, 감자전분0.5, 진간장2, 다진마늘0.5, 소금, 후춧가루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 야채는 쓸어두세요.

그릇에 양념장을 고루 섞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콩나물을 달달 볶아주세요.

콩나물이 숨이 죽으면 양념장을 모두 붓고 고루 섞어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쪽파를 넣고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을 추가해 주세요.

후춧가루도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들깨가루가 들어가니 고급지고 건강한 맛이 난답니다.

 

 

이 외에도 콩나물요리는 많겠지만, 흔하게 먹지 않은 콩나물밥, 콩나물해장국, 콩나물잡채, 들깨콩나물볶음을 만들어보세요.

 

저는 오늘은 늦었고 내일은 콩나물밥이랑 들깨콩나물볶음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매일 하나씩 바꿔가며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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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찜 레시피

 

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당^^

 

이번엔 해물찜 만드는 법을 공유하려고해요.

찜이라고 하면 다들 겁부터 내시는데요. 요리를 조금 해보신 분들이라면 양념장 만드시고 전분물첨가해서 휘리릭하면 간단하니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외식으로 사먹기엔 해물찜이 비싼 메뉴중 하나죠.

그래서 먹고싶은 재료를 사서 내맘대로 해물찜을 만들까해요 ㅎㅎ

 

시장에서 콩나물을 천원어치 샀는데요.

집에와서 씻으려고 채에 부었더니 그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국도 끓여먹고 나물도 무쳐먹고해도 엄청 남아서 고민하다가 손이 좀가지만 해물찜을 해보려고 찾아봤어요.

백종원레시피, 수미네 레시피가 가장 유명했는데요.

저는 이분들 레시피에 몇가지 가감해서 저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봤어요.

어제 동네 대형마트에서 일욜휴무전날 뜰이판매를 하는 날이라 갔더니,

해물탕세트를 반값에 팔아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왔지요 ㅎㅎ

해물탕세트에는 오징어, 바지락, 고니, 꽃게, 소라 등이 들어있네요.

전복해물탕세트라서 전복이 작지만 세 마리 들어있군요 ㅎㅎ

 

대파랑 양념도 들어있어서 탕으로 먹을땐 정말 간편하겠어요.

 

저는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서 해물찜을 만들어 보려구요.

먼저 해물재료들을 깨끗이 씻었어요.

해물찜에 넣을 야채도 같이 준비해주세요.

저는 양파, 대파, 애호박, 청고추, 콩나물을 넣을거예요.

미나리나 쑥갓이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저는 따로 사질 않아서 집에서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어요.

   

<해물찜 양념장>

계랑기준 : 밥숟가락

고추장1,고춧가루 6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2큰술(청주도 가능), 생강가루 또는 즙 1큰술, 국간장 2큰술, 설탕1, 소금 후추 약간

전분물(감자전분:=2:2)-전분대신 찹쌀가루도 좋아요.

 

궁중팬이나 냄비에 해산물 재료를 깔고 준비해둔 갖은 야채를 넣어줍니다.

해산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안넣어셔도 됩니다.

육수를 넣어실 분들은 멸치다시마 육수를 조금만 넣어주세요.

양념장의 2/3만 미리 위에 올려서 뚜껑을 닫고 10분간 졸여주세요.

10분이 자나면 뒤집어 섞어주시고 남은 양념장과 전분물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휘리릭 둘러주시면 끝~~~!!!

 

다 드시고 양념장이 남았다면, 버리지 마세요!!

남은 양념에 식은밥, 참기름, 김가루, 통깨만 있으면

아시겠죠? 볶음밥~~!!

정말 맛있어요^^

 

해물찜이나 볶음밥을 드실때는 부드러운 대파계란국이나 시원한 콩나물국이랑 같이 드시길 권해드려요.

찜이나 밥이 양념이 강하다보니 순한 맛의 국이 잘어울립니다.

 

계란국은 멸치육수에 양파, 당근,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주고 간은 국간장.

팔팔끓이다가 마지막에 계란 2개정도 풀어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면서 둘러주시고 30초정도 끓이다가 불을 꺼주세요~~

정말 간단하답니다.

 

콩나물국도 간편해요.

물에 콩나물을 넣고 어느정도 끓여주시다가 다시팩에 멸치를 조금 넣고 끓여주세요.

다진마늘, 대파, 국간장, 후추약간 넣어주시면 끝이랍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하나 정도 넣어주시면 더 시원하답니다.

 

간만에 만들어본 해물찜과 볶음밥, 계란국!!

환상의 밥상이 될거 같아요.

매운것만 먹으면 땀이 줄줄한 맛있게 먹어줄 남편얼굴이 떠오르네요~~ㅎㅎ

 

사놓은 맥주랑 같이 먹으면 넘나 찰떡궁합이겠어요^^

 

즐거운 일요일 맛난 음식드시면서 한 주의 피로를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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