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jtbc 바람이 분다
요즘 제가 애정하는 드라마인데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감우성
얼마전에 김하늘과 재회하면서
그 충격으로 갑자기 기억을 잃고
선망에 빠지는 증상을 보였는데요
다행이도 어제 선망에서 깨어났답니다

김하늘은 감우성이 요양원에서는
더 외로움을 느낀다고 생각하고
감우성을 퇴원시키고 감우성의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감우성도 김하늘이가 하자는데로
순순히 따라나섭니다
김하늘의 뜻을 더이상은 거스릴 수
없겠다 생각해서였죠

정신이 돌아온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둘만의 시간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김하늘은 감우성에게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도 말고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아람이에게
좋은 아빠의 기억을 남겨주고 싶은
감우성

김하늘은 아람이를 감우성의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아빠가 꾸며놓은
핑크색 아람이 방~
너무 기뻐하는 아람이
그걸 지켜보는 아빠엄마
감격적인 순간이지요~~~

풀장을 만들어 물놀이도 하고~

그동안 감우성이 마당있는 집에서
아람이와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드디어 이루는 듯한
장면이었어요

그러다 감우성이 아람이를 향한
마음이 넘쳐서 아람이가 아빠에게
조금씩 불만을 느끼고
그만 엄마의 집으로 돌아가 버립니다ㅠ

양치질을 했는데 또하라고 하고
싫어하는 채소도 자꾸 먹으라고 하고
아빠가 낮잠자면서 바지에 실수한
걸 봐버린 아람이...

감우성도 이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며 아람이와 잠시
떨어져지내려 합니다~

김하늘의 노력으로
다시 만난 아빠와 아람이
아직 철이 없어 아빠의 깊은 마음을
알 리가 없는 꼬마공주...
그래서 감우성은 자신의 앞선 마음을
추스리고 아람이에게 천천히
다가가려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말이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부디 아람이와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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