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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많이 춥지않아서 외출하기에도
괜찮았죠~
저흰 정말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밥한끼 아니 죽한끼 했답니다^^
진주 문산 혁신쪽에 위치한
<진주팥죽>

 친구가 추천한 곳인데요~
아직 올해 동지팥죽을 못먹어서
겸사겸사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쌓여있는 호박들~

호박들만 봐도 든든한 기분이 들었어요.

팥죽전문점이지만
호박죽도 같이 판매하다보니 호박이
저렇게 많았나봐요.

따끈한 죽을 찾아온 손님들로
분주했는데요~

팥죽전문점이지만
다른 메뉴도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바지락 칼국수랑 수제비도
맛있을거 같죠~
저희는 어른 4, 학생 2, 유아 3명이어서
팥죽1, 호박죽1, 팥칼국수2, 왕만두2
요렇게 주문했어요.

주문한 메뉴 수만큼 찰밥이 나와서
특이했구요.
설탕은 기호에 맞게 넣으시고
개인 앞접시에 덜어서 식혀 드시면
된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순수 팥맛이라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
건강한 맛이어서 먹고나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양이 많은 편이라 팥칼국수하나가
1.5~2인분정도 되니까
처음부터 많이 주문하지 말고 먹으면서
모자라면 추가로 주문하면 될듯해요.
결국 저희는 팥죽과 호박죽이
남아서 포장해왔어요.


4인가족이 가신다면 메뉴 2개만 드셔도
충분할거 같네요~

죽 한그릇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왕만두도 맛있었어요~
김치는 서울설렁탕처럼 항아리에
나왔고 죽이랑 잘어울렸어요.

담에 또 재방문할게요^^

위치는 요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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