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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욜에 약속이 있었는데
원래 가려했던 곳이 결혼식으로 임시휴업이라
급하게 써치해서 방문한 곳!!
알고보니 유명한 고기맛집이었던 곳을
소개하려한다

이름부터 딱 각인되는

" 식껍 "

(평거동 850 1층)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우리가 5시쯤 가서 한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는데 6시가 되니 가족단위로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다

저 쪽파김치가 맛있어서 나중에 또 리필했었다~

밑반찬은 과하지않게 깔끔하게 나왔고
파절이 대신 콩나물 무침이 나왔는데
고기랑 잘 어울렸다

된찌도 밑반찬중 하나였다
맵게 먹고싶어서 청양고추를 잘라넣었더니
더 맛있었다

고기는 모듬세트 45,000원짜리(600g) 주문!!
모듬은 등심덧살, 꼬득목살, 치마살, 특삼겹살
구성되어 있다
한눈에 신선함이 느껴졌다

불판위로 마구마구 올렸다
숯불 화력이 엄청 강해서 공기조절을 닫힘으로 해도
고기가 바로바로 익었다~
멜젓에 찍어도 먹고 콩나물무침에도 먹고
쪽파에도 감아먹고
두 명이서 600g을 정신없이 맛있게 먹었다
고기보태기들 ㅋㅋㅋ

식사종류는 된장찌개 / 김치찌개 / 밀면(물or비빔) /해장라면 등등 다양했다
우린 물밀면과 해장라면으로 주문~

물밀면은 냉면처럼 식초와 겨자소스를 휘리릭
두르고 먹으면 된다
간도 딱좋고 면빨도 가늘어 부드럽고 상큼깔끔한 국물맛이 너무 좋았다^^

해장라면은 이름답게 칼칼해서 국물맛이 끝내준다 거기다 꼬들한 면빨이라
순식간에 한 냄비 해치우게 된다~~
아따따 배부르네~~~
ㅋㅋㅋ

계산하고 나가면서 아까 그 장식품들중에 있던
납작한 막대사탕을 하나씩 입에 물었다
어린이용인거 같았는데 추억의 사탕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ㅋ
달달한 포도맛 막대사탕을 먹어서인지
기분도 달달하니 참 좋았다~~

오늘도 내돈내산이지만 맛있는 한끼 잘먹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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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댓거리장을 마치고
2주연속으로 중식을 먹었더니
간만에 떠끈한 국물이 땡겼다

항상 오며가며 자주 봤던 집이 떠올랐다

" 밀양돼지국밥 "

(해운동 66-15 / 마산중앙교회 맞은편)

내가 사는 진주에서도 밀양돼지국밥은
알아주는 맛집이어서 주저없이 들어갔다

입구에 가격이 한눈에 보이게 붙여져 있었다
돼지국밥 순대국밥은 8,000원으로 수정된거 같다

내부가 꽤 넓었다
우린 창가쪽으로 자리잡고
돼지국밥과 맛보기 순대를 주문했다

부추와 다대기, 새우젓을 넣고 소면을 말았다
간이 딱 맞았다^^
저렇게 한숟갈 먹으니 추위에 떨었던
속이 절로 풀렸다

이건 맛보기 순대~
여긴 고기순대와 찹쌀순대가 반반으로 나왔다
고기순대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찹쌀순대가 쫀득하니 신선하고 넘 맛있었다
장사가 잘되는 집 순대는 늘 쫀득하다
순대 맛집이었네^^
양파도 올려먹고 소금에도 찍어먹고
국밥에도 넣어먹었다
완전 꿀맛 👍 👍 👍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다 ㅋㅋ

돼지국밥과 순대는 언제먹어도 맛있는 조합이다♡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다시 진주로 출발^^
속이 든든하니 잠이 솔솔 왔다~~

남편은 열심히 운전하고 난 잠시나마
한숨때리며 피로를 푼거 같다^^

남편들이 조수석에서 잠든 아내를 보면
흐뭇해 한다고 너튜브에서 본적이 있는데
우리 남편도 그랬을라나~~
아님 입벌리고 잠든 내 모습을 사진 찍으며
혼자 키득대며 졸음을 쫓았을라나~~
아마도 후자가 맞을 듯!!!
전적이 있던 사람이라 ㅋㅋㅋ

이랬던 저랬던 즐거운 일요일 오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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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모임이 있어서 가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
오랜만에 올리브영에 들렀다
30분정도 시간 떼우기엔 정말 그만이었다
날씨가 워낙 건조해서 샘플용 미스트로
치이익~~~ 수분도 채워주고
촉촉하니 넘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가보니
핸드크림코너였다
나도 사볼까 둘러보니
1+1 행사중인 제품

비욘드핸드크림 이었다
[ 100ml / 12,000원 ] 1+1
4가지향 중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클리식 딥 모이스쳐로 샀다

계산을 하는데 직원분이 주신 사은품
올리브영 25주년 기념 파우치♡♡
공짜라서 좋았고
파우치 니트 재질도 도톰하니 맘에 들었다^^
요긴하게 잘 쓸거 같다~
전 구매고객에게 드리지만
아마도 선착순인것 같으니
빨리 가서 선점하시길!!!!


파우치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들었다는 점이 눈에 띄웠다
환경까지 생각하다니
역시 올리브영이다 👍 👍 👍

잠시 후에 만날 친구들에게도
비욘드 핸드크림 30ml
하나씩 돌렸다
요것도 역시 1+1 !!!
뭐냐며!! 다들 너무 좋아했다 😍
핸드백에 쏙들어가는 사이즈라서 굿~👍👍👍

1+1 행사기간이 내년 1월 며칠까지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핸드크림이 필요하신 분들은
올리브영으로 언능 go go~~!!!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큰 부담없이
선물하기에 딱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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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는 주로 거창사과와 함양사과가 흔하다
그래서 청송사과나 경북사과가 먹고 싶을 땐
마트가격은 너무 비싸서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곤 한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앱은

" 농가살리기 "

여기서 샀던 것중 TOP3는
전라도식 배추김치 10kg 39,900원
감홍사과 4kg 29,900원
그리고 이번에 주문한 경북 햇부사 4kg 10,900원
비록 가정용 못난이지만 가정에서 먹기엔
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작아서 깎기도 좋고
베어먹기도 수월하다^^


박스사진은 이미 5~6개먹은 사진이다
배송됐을 땐 25~26개였던거 같다

꿀이 예술이다♡
자그만한 사과에 꿀까지는 기대안했는데
아삭아삭하고 달달하고 계속 손이 간다

요렇게 깎아놓으면 오며가며 하나씩 먹는다
가족들 다 잘 먹어서 좋다

감홍은 감홍대로 맛있고
부사는 부사대로 맛있다
비슷한 듯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다먹고나면 바로 재주문해야겠다
1일 1모닝사과를 실천중이라
이렇게 가격좋은 맛있는 사과는
제철일때 맘껏 먹어줘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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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마산 댓거리 장터에 갔다가
출출해서 들렀던 곳인데
알고보니 맛집!!

" 금향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북로 12)
영업시간 : 11:00 ~ 20:2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외관상으론 규모가 크지 않아
배달위주로 하는 곳인가 했었는데
들어가서 주문하려고 하니
우리가 너무 일찍가서 조금더 있다가 오라고
순번표를 주셨다
1번이었다
뭘 순번표까지 주시나 하면서
차안에서 시간을 떼우고 갔더니
웬열!!!
20분만에 만석에다 입구에 웨이팅까지 있었다
아이구야~~~
순번표 안받았음 클날 뻔 했었구나
미리 주문을 했을망정 다행이지!!!

불과 20분전 모습이었다

20분후엔 요래 됐다

남편이 미리 주문한 건
미니탕수육과 해물쟁빤짜장(순한맛)이었다
남편은 쟁반짜장 2인분을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사장님이 양이 많다고 1인분을 추천하셨다

이게 미니라고!!! 소자같은 미니였다
튀김반죽이 찹쌀인지 쫀득했다
음~~맛있네^^
여기선 찍먹부먹 다 필요없다
주방장님이 부먹으로 먹으라면 먹어야한다
ㅋㅋㅋ
난 원래 이것저것 가리지않으니
아무 상관이 없고 맛있기만 했다^^

그 담은 해물쟁반짜장
사장님이 1인분을 권하신 이유를 대번에 알았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 두 메뉴는 3명이 먹어도 될 뻔했다

면빨은 우리동네 중식집보다 약간 가늘었고
그래서 더 호로록호로록 잘 넘어갔다
각종 다진 채소들과 작은 꼴뚜기인지 한치인치
암튼 몸통이 세모진 오징어 사촌들이 많이 들어있어
씹는 맛이 좋았다 👍 👍 👍

다른 테이블도
거의 대부분 쟁반짜장은 드시고 있었다
금향의 시그니처 메뉴였나보다
옆테이블의 짬뽕도 맛있어 보였다 ㅋㅋ
담엔 짬뽕을 먹어야징!!!

쟁반짜장의 면과 오징어 사촌들을 부지런히
건져먹었는데도 짜장건더기가 많이 남았다
싸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면빨이 군데군데 있어서
아쉽지만 그냥 두고 일어났다ㅠ
근데 짜장자체가 넘 맛있었고 양이 많아서 자취생이었다면 무조건 싸가야했다ㅎㅎ
밥 두공기는 충분히 비벼먹을 양이니까!!

남편과 내가 결코 소식좌가 아니라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금향은 양이 정말 푸짐하다!!
다른 중식집처럼 주문하면 클난다
그리고 맛도 있다
그러니 안갈 이유가 없다
내부가 좁은 듯 하나 테이블 간격 적당하고
북적북적하니 오히려 정겨운 느낌^^

가족들과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

오늘도 고생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얼른 집에 가서
애들이 놀러나간 틈을 타 낮잠 한숨 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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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이들 학예발표회가 있어서
학교가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사진찍어주고
나름 바빴다
마치고나니 점심시간이어서
친한 엄마들과 우리동네 맛집
고량진미를 방문했다

" 고량진미 "

(가좌동 2043-2)

사실 고량진미는 꿔바로우랑 탕슉 맛집이기도 하다
우리 엄마들이 배가 작아서
오늘은 비교적 간단히 주문했다

날씨가 해가 났다가 비가왔다가 오락가락하고
윗쪽 지방에는 20~30cm 폭설이 내려서인지
부쩍 추워져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
얼큰한 해물짬뽕과 쟁반짜장을 주문했다

해물짬뽕이 금방 나왔다
10분도 안걸렸다
꽃게 홍합 오징어 새우
싱싱한 해산물과
아삭아삭 숙주가 입안가득 씹는 맛을 더했고
국물이 아주 깔끔했다^^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쟁반짜장♡
여기에도 길죽한 오징어와 새우
해산물이 들어가 특유의 감칠맛이 최고였다 👍 👍
쟁반짜장에서도 김이 모락모락
속이 뜻뜻해졌다~~

호로록호로록~~
세 명이서 짬뽕과 쟁반짜장이 모자람없이
충분했던거 같다

입가심으로
홀에 있는 자판기커피까지 홀짝홀짝 마시고
나는 부랴부랴 출근하고ㅠㅠ
송년회를 기약하며
나머지 엄마들은 연차를 내서 집으로 고고씽했다
부러운 줌마들ㅠㅠ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 재롱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보자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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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지가 꽤 지난 곳이지만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스테이크가 맛있는 집을 소개할까 한다^^

" 비스트로092 "

(새들말로 38-11/ 평거LH5단지 부근)


가게 입구쪽에 빨간 전화부스가 참 이뿌다^^

안으로 들어서면 갤러리에 온 것처럼
그림에게 눈을 뺏긴다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액자가 엄청 커서인지 그림에 더 매료됐었다

외투를 걸 수 있는 행거도 있고
테이블마다 바닥에 백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놓여져 있었다
'사장님이 참~ 섬세하시구나!' 하면서
한타임 감동받고~
화장실에 가다보면 걸려있는
소몰리에 1급 자격증을 보면서
쉐프님의 스펙에 또 한타임 놀랐다 ^^

그 외에도 곳곳에 작품들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늘 그렇듯 배고파배고파ㅠㅠ
허기를 못참고 주문을 서둘렀다 ㅋㅋ
스테이크 맛집이니깐
일단은 부채살 스테이크는 무조건이고
우스터 새우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버섯과 리코타치즈 샐러드
새우 & 리꼴라치즈 피자
요렇게 주문 완료~~!!

스테이크는 진짜 부드러운 부채살이었다
굽기를 미듐레어로 해서 육즙이 예술♡
곁들여진 아스파라거스도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그만이라 잘어울렸다^^

샐러드
싱싱한 채소위에 익힌 버섯이 올려져 있고
따듯한 버섯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식지 않은 버섯은 신의 한수였다
샐러드에 깻잎이 들어있었는데
그것도 색다르고 잘 어울렸다

리코타 치즈도 꾸덕하니 최고^^
늘 차가운 느낌의 샐러드만 먹다가

신박하고 갠젹으로 넘 괜찮았다^^

피자아낌없이 올려진 루꼴라
통통하고 실한 새우덕분에
이것만 먹어도 포만감이 좋았고
싱싱한 루꼴라를 씹으면서 건강한 피자를
먹는 기분이라 더 해피했다^^

이건 알리오올리오새우와 엔쵸비가 들어간 버전
두 말할 것 없이 맛있다^^

다음은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한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에서 자주 주문했던 메뉴인데
여긴 소스가 그렇게 짜지 않고
고급지게 자극적인이었다^^

진짜 메뉴 하나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던
완벽했던 식사였다
👏 👏 👏 👏
그러다보니
한동안 비스트로에 꽂혀서 약속만 잡히면
이 곳을 찾았었다

잠시 다른 곳으로 눈돌린 사이에
최근에 다시 네이버로 들어가보니
신메뉴들로 리뉴얼이 되어 있었다
비프 웰링턴(소 안심요리)
밀라뇨식 수제감자뇨기

등등이 추가된 것 같았다

이러면 또 리뉴얼을 핑계삼아
안갈 수가 없징~~~ㅋㅋㅋ

여긴 4명이서 4가지 메뉴를 10만원정도에서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다
거기에다 분위기도 클래식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주변에 꼭 소문을 내고 싶어진다^^

혹시 연말모임 장소를 물색중이라면
♡ 비스트로092 ♡
정말 강주강추다 👍 👍 👍

영업시간 :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예약은 필수
(네이버로 예약시 에이드 1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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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세 명이서 한 달에 한 번 꼴로 번개주를 마신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 취할때까지 마시는
그리고 주량이 가장 쎈 유일한 주당팀이라고
할 수 있다
셋 다 전업주부일 땐 낮에 만나서
점심을 먹으며 반주삼아 맥주 두 세잔을 마시고
카페로 가서 커피한잔에 세 시간정도 수다를
열심히 떨곤 했다
그러다보면 알콜기운이 어느새 사라지고
우린 다시 저녁준비하러 집으로 고고씽한다~
ㅋㅋㅋ

근데 지금은 다들 워킹맘이 되어 보통 4~5주만에
금욜저녁 번개로 만나서
진주술집을 도장깨기 하고 있다~
남편들끼리 친구여서 알게된 인연인데
지금은 남편들보다 우리가 더 자주
만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ㅋㅋ

이번에 간 곳은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 만고(MANGO) "

(평거로 14번길 6/ 만리장성 골목안쪽)

입구를 들어서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친구들을 기다리다 금세 해가 지고
드디어 모두 도착!!

다들 허기진 상태라 메뉴부터 재빨리 훑기 시작했다
바로 눈에 띈 녀석 "밀푀유나베"
남이 해준 밀푀유나베라서 넘 기대됐다
바로 주문^^

사진과 똑같은 씽크로율을 자랑했다
우리가 이런 걸 좋아할 나이라서인지
남이 해줘서인지 넘맛있었고~
소스에 찍먹을 반복하다보니
순식간에 없어졌다ㅠ

이것은 연어 & 육사시미
색감부터 죽여주는 너!!
부드러운 연어와 고소한 육사시미가
기가 막혔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적은 거였나!!
사진으론 양이 많아보이지만
실제론 접시가 작은 사이즈였다
그래서인지 이것도 금방 사라져 버렸다ㅠㅠ

요건 댓글을 남기면 주시는 서비스!!!
아이스크림쿠폰 or 감자사라다쿠폰인데
우린 중간정산후에 퍼뜩 댓글을 남기고
감자사라다를 요청했다
감자의 담백함과 프링글스의 짭쪼름함~
맛있었다^^
공짜는 절대 놓치지 않는 줌마 셋 ㅋㅋㅋ
멋지다~~~ 👍 👍 👍

지금 생각하면
이자카야는 배고플 때 가면 안되는 거였다
배부를 만큼 먹었다간 지갑이 거들날거 같은 곳ㅠ
먹어도먹어도 큰 포만감이 없어
급 2차로 옮기기로 했다ㅠ
안주가 맛있으니 배가 적은 분들이나
2차로 가기엔 적당할 거 같다^^

그래도 간만에 이자카야에서 분위기도 내고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이 생긴 것에 만족한다~
다음 날이 주말이라 더없이 즐거웠던 시간^^

인생 뭐있나!!!
맛있는 술을 앞에 두고
좋은 사람들과 마주하는 게
행복이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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