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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좀비영화는 없다. 조선시대 블록버스터 <창궐>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가입후 넘나 설레는 마음으로 첫 글을 올리네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는 휴식같은 공간으로, 여행, 맛집, 영화등등 제가 좋아하는 내용들이 소개될 듯합니다.

 

오늘은 요즘에 핫한 영화 <창궐> 얘기를 나누고 갈까합니다.

제가 겁이 많아 공포영화는 절대 안보는데요 이상하게도 좀비영화는 부산행이후로 정말 덕후처럼 빠져드는 영화의 한분야가 되었습니다.

부산행이후로 엑소시즘 영화드라마도 재미를 느껴서 요즘 ocn에서 인기중인 <손더게스트>도 푹빠져서 시청중이랍니다.

 

<창궐>이 개봉된다는 소식을 듣고 첨엔 창궐이 뭐지 사극은 맞는데 창경궁에서 벌어져서 창궐인가 했더랍니다. ㅋㅋ

창궐뜻을 확인해보니 무언가 나쁜것, 전염병이 자꾸 퍼져나간다는 뜻으로 '창궐하다'라고 주로 쓰인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 영화에선 좀비라는 표현은 쓰지않고 사극에 맞게 야귀라고 불려지더라구요.

우선 헐리우드에서는 종종 시대극에서 좀비를 소재로한 영화들이 있었는데요.

<아브라람 링컨 vs좀비>같은 작품이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창궐>이 최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어떠한 최첨단 무기없이 오로지 맨손, 창과 칼로만으로 그들과 싸워야하기에 거기서 주는 공포감이 훨씬 더 클걸로 보이네요.

주연배우들을 보고 또한번 뚜둥!!!

현빈과 장동건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요즘 대세인 김의성, 김우진씨가 조연으로 나와서 저는 더 반가웠답니다.

얼마전에 미스터션샤인에서 허우적대고 나온상태라서 두배우가 더 반가웠나봐요.

다음번엔 미스터션샤인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많네요.ㅎㅎ

현빈은 왕자역으로 선역이고, 장동건은 역적같은데 권력을 휘두르며 왕권을 위협하는 악역으로 나와서 더더욱 기대됩니다.

 

사실 현빈과 장동건이 영화로는 크게 성공을 못해서 국밥배우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해요ㅠㅠ

현빈은 정조역을 맡았던 역린에서 성공하는듯 했지만, 그후로 공조, 협상 등에서는 기대만큼 흥행을 못한건 맞죠.

 

<창궐>감독이 김성훈씨로 <공조>를 감독하셨던 분으로, 그때의 현빈과의 인연으로 주인공을 현빈으로 캐스팅하신 듯합니다.

원래는 창궐에서 현빈의 형역할로 배우 김주혁씨가 캐스팅되었는데 아시다시피 불의의 사고로 2017년 10월30일에 우리곁을 떠나시면서, 그 자리를 김주혁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김태우씨가 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사회때 감독 인터뷰에서 팬들이 김주혁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답변하면서 울먹였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얼마후에 김주혁씨 1주기네요ㅠㅠ정말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그의 떠남입니다.

 

영화<창궐> 제작비가 170억 19개국에서 동시개봉!!!

과거의 부산행이 외국인들에게 꽤나 좋은 호평을 받았었죠.

소문에는 이번영화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유튜브에도 영상들이 돌아다니던데 백프로 신뢰할건 아니지만, 좀비에다가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신선해서 시선을 끌기엔 충분한건 맞는 것 같아요.

부산행이 1,156만 관객을 동원했었는데 과연 창궐은 어느정도 일지 정말 기대하게 되네요.

김의성씨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고 20페이지쯤에서 '아, 이쯤에서 손익분기점 찍겠구나.'했었구요 대단하죠 자신감!!

현빈씨도 인터뷰에서 감히 기대하셨을텐데 절대 후회없으실거라 자신한다고 했답니다.

배우들의 말에 힘이 실려서 더더 기대되기도 하는 영화죠.

 

저 개인적으로도 현빈씨의 골수팬이라 이번 영화로 국밥배우 대열에서 벗어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정말 매 영화마다 성실하고 진정성있게 임하는 배우 현빈씨 아닙니까!!!ㅠㅠ

영화 <역린>에서 정조로 변신했을때 정말 그 기분....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조선시대 왕이 바로 정조여서 정말 이건 뭐지 운명??

했더랬죠..내가 존경하는 왕을 현빈씨가 어!!!

완전 몰입해서 보았죠 백마탄 정조, 불안해하는 정조, 따듯한 정조, 신중한 정조, 아픔이 많은 정조, 슬프지만 강하고 깊은 올곧은 눈빛!!!

현비씨 파이팅입니데이*^^*

 

네이버 웹툰에서도 <창궐>웹툰이 연재중입니다.

영화<창궐>과는 조선에 나타난 좀비라는 점을 빼면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다음엔 더 재밌는 소재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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