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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여름휴가철이면 늘 계곡만 가다가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바닷가로
놀러갔어요
거제를 갈까 남해를 갈까했는데
게으른 일행들때메
먼거리는 피곤할거라고
가까운 남일대로 다녀왔답니다

정말 10년도 더 지나서
찾아온 남일대해수욕장
파라솔이 즐비하게 세워져있어서
해수욕장 느낌이 뿜뿜!!

사람들로 꽤 붐볐습니다

파라솔대여비 12000
종일이용가능해요
돗자리는 준비해가세요~

해수욕장 이용시간은
09~18시

에코라인이라고
짚라인처럼 타는게 있어요
대인 8000
초등생 7000
어린이도 보호자와 같이
탈 수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패쓰했어요
사람들이 꽤나 많이 타더군요
같이간 일행은 옛날통닭 한마리값이
지나간다며~~ㅋㅋ
짚라인타는 사람이 위로 슝 지나갈때마다
통닭 두마리 한마리!!
계속 외쳐댔어요ㅋㅋㅋ

샤워장 이용금액은
대인 1500
소인 1000
근데 온수는 안나와요ㅠ
찬물로 모래를 씻고
대충 샤워하고 나왔어요

출출했던 우리공주님~
허니버터칲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며
열심히 드시고 계시는군요ㅋㅋ

바다가 넘 좋다는 아이들
파도타기의 스릴에
흠뻑 빠진 6세 4세^^

규모는 작은 바닷가였지만
나름 잼나게 잘놀다왔답니다~~

모래뒷처리만 빼면
나무랄데가 없는데
옷이며 타올이며 모래투성이ㅠ
돗자리에도 장난아닌 모래ㅠ
놀땐 좋았는데 집에와서
모래털어내면서 쪼금 힘들었네요;;;

아참 해파리출몰로
조심하라는 안내방송이 계속나왔었는데
우리 일행은 모두 무사했답니다^^

바다가 생각나신다면
아이들과 가까운 남일대도
괜찮을거 같아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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