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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지가 꽤 지난 곳이지만
한 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스테이크가 맛있는 집을 소개할까 한다^^

" 비스트로092 "

(새들말로 38-11/ 평거LH5단지 부근)


가게 입구쪽에 빨간 전화부스가 참 이뿌다^^

안으로 들어서면 갤러리에 온 것처럼
그림에게 눈을 뺏긴다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액자가 엄청 커서인지 그림에 더 매료됐었다

외투를 걸 수 있는 행거도 있고
테이블마다 바닥에 백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놓여져 있었다
'사장님이 참~ 섬세하시구나!' 하면서
한타임 감동받고~
화장실에 가다보면 걸려있는
소몰리에 1급 자격증을 보면서
쉐프님의 스펙에 또 한타임 놀랐다 ^^

그 외에도 곳곳에 작품들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늘 그렇듯 배고파배고파ㅠㅠ
허기를 못참고 주문을 서둘렀다 ㅋㅋ
스테이크 맛집이니깐
일단은 부채살 스테이크는 무조건이고
우스터 새우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버섯과 리코타치즈 샐러드
새우 & 리꼴라치즈 피자
요렇게 주문 완료~~!!

스테이크는 진짜 부드러운 부채살이었다
굽기를 미듐레어로 해서 육즙이 예술♡
곁들여진 아스파라거스도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그만이라 잘어울렸다^^

샐러드
싱싱한 채소위에 익힌 버섯이 올려져 있고
따듯한 버섯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식지 않은 버섯은 신의 한수였다
샐러드에 깻잎이 들어있었는데
그것도 색다르고 잘 어울렸다

리코타 치즈도 꾸덕하니 최고^^
늘 차가운 느낌의 샐러드만 먹다가

신박하고 갠젹으로 넘 괜찮았다^^

피자아낌없이 올려진 루꼴라
통통하고 실한 새우덕분에
이것만 먹어도 포만감이 좋았고
싱싱한 루꼴라를 씹으면서 건강한 피자를
먹는 기분이라 더 해피했다^^

이건 알리오올리오새우와 엔쵸비가 들어간 버전
두 말할 것 없이 맛있다^^

다음은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한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에서 자주 주문했던 메뉴인데
여긴 소스가 그렇게 짜지 않고
고급지게 자극적인이었다^^

진짜 메뉴 하나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던
완벽했던 식사였다
👏 👏 👏 👏
그러다보니
한동안 비스트로에 꽂혀서 약속만 잡히면
이 곳을 찾았었다

잠시 다른 곳으로 눈돌린 사이에
최근에 다시 네이버로 들어가보니
신메뉴들로 리뉴얼이 되어 있었다
비프 웰링턴(소 안심요리)
밀라뇨식 수제감자뇨기

등등이 추가된 것 같았다

이러면 또 리뉴얼을 핑계삼아
안갈 수가 없징~~~ㅋㅋㅋ

여긴 4명이서 4가지 메뉴를 10만원정도에서
맛있게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다
거기에다 분위기도 클래식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주변에 꼭 소문을 내고 싶어진다^^

혹시 연말모임 장소를 물색중이라면
♡ 비스트로092 ♡
정말 강주강추다 👍 👍 👍

영업시간 :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예약은 필수
(네이버로 예약시 에이드 1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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