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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곰탕도 땡기고 육개장도 땡기고
결정장애 중이었는데
자주 가는 단골집 강가명가에서
각 만원어치씩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3일정도 국걱정은 끝~~~!!

육개장 곰탕 포장주문하면
깍두기랑 갓김치
곰탕에 넣어 먹을 대파와 당면이
따라와요~

첫날은 곰탕으로 아이들과 신랑 호로록~
넘 잘먹었답니다
고기도 많이 들었네요^^
곰탕을 끓여서 마지막에 대파와
당면을 넣어서 조금만 더 끓여주세요

깍두기도 맛있게 익어서 잘먹었는데
갓김치가 끝내줬어요^^
김치때문에라도 조만간 한번 더 포장하러
가야겠어요~

육개장도 짜지않고 칼칼하니 아빠의 취저^^
오늘 저녁은 남은 육개장으로 국 해결~

만원어치면 어른이 든든하게 세 번정도
먹을 양인거 같아요~

 

아 갓김치~~~
정말 오 마이 갓🤤🤤🤤 김치었네요ㅋ

잘 먹었습니다 싸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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