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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나요?

일요일오후가 되면 스믈스믈 월요병이 시작되지요ㅠㅠ

월요일에 대한 압박감, 부담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텐데요.

그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바로바로 <신서유기6>!!

 

다들 한번쯤은 본방이나 재방으로 보셨을 거 같은데~

유치한 듯 하면서도 재치와 바보스런 모습에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던 제 모습이

오버랩이 돼서 더 빠져드는 거 같아요 ㅋㅋ

 

tvn 매주일요일 11시에 방영됩니다.

딱 시간상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일 시간이죠~~

멤버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민호, 피오!!

피오는 이번 시즌에 새로 영입한 멤버이고,

민호와는 십년지기 절친이라고 합니다.

민호도 솔직하고 어리버리해서 매력있지만,

일본어를 구사할 때는 우와~~ 싶더라구요 ㅋㅋ

피오도 순수한 표정과 순수한 두뇌가

얼마나 웃기고 귀여운지 ㅋㅋ

섭외하시는 분들께 박수드립니다 진심 ㅋㅋ

 

이번 시즌은 요괴특집이어서 분장들이 특이했죠.

 

어제는 스페셜에디션으로 신서유기6

하이라이트만 모아서 방송되었는데요.

기억에 남는 부분이 홍콩에 위치한 뷔페음식점

특이하게 100가지 음식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뜨아~~~

 

 

은지원은 저승사자 컨셉이라 다크서클이 필수~~

얼굴만 봐도 웃기죠 ㅋㅋㅋ

각자 11메뉴를 먹을 수 있게 한 뒤,

다들 차로 돌아가주세요~~~”

차분한 나PD의 목소리~~

 

버스안으로 올라탄 뒤,

퀴즈를 맞힌 순서대로 하차해서 식당으로 돌아가서

음식을 먹게 하는 레이스였습니다.

제한시간 60분!!

ㅋㅋㅋ

생각만해도 재밌을 거 같지 않나요~?

 

퀴즈 분야는 클래식

신서유기 멤버들이 어느 분얀들 취약하지 않겠냐만은

클래식 만큼은 정말 약한데요~

저도 방송보면서 제목을 모르는 클래식이 많았던지라

멤버들이 바보라고 할 수가 없었어용 ;;;ㅋㅋㅋ

 

첫 번째 음악이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였는데요.

다들 첨에는 베토벤의 운명

모르면 무조건 베토벤, 모차르트죠 ㅋㅋㅋ

아예 작곡가조차 감을 잡지못해서

PD가 드OOO이라고까지 힌트를 주었어요.

피오는 드라큘라를 외치고ㅋㅋㅋ

은지원은 드보르작의 운명행진곡 ㅋㅋㅋ

자꾸 무슨 행진곡이래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아주 유명한 곡이죠~

은지원이 어린 시절 이 곡을 연주해서 은상도 받았다는~~

근데 작곡가가 단번에 생각나지 않아서

은지원은 우왕자왕 ㅋㅋㅋ

혹시나 제목을 맞히고 작곡가에서 틀리면

다른 멤버가 주워먹기 할까봐

머리를 쥐어짜서 베토벤을 결국 기억해 내더군요~~

드디어 베토벤이 빛을 바라던 순간이었죠 ㅋㅋ

 

누구나 알고 있는 것도 갑자기 생각하려면

막히긴 하죠~

누군가 강호동에게 물었다고 해요~

어쩜 그렇게 모를 수 있느냐~

틀리는게 설정아니냐라고

강호동은

정말 설정이었으면 좋겠다.

희한하게도 알던 것도 퀴즈에서는 머릿속이 하얘진다.”

 

피오가 방송중에 얘기했였죠~~

집에서 방송을 보면 알던 것도 여기오니까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피오말은 뭐든 믿기로 했어요ㅎㅎ

 

여차여차해서 클래식 맞히기 레이스결과

1등은 피오~~ 유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민호, 안재현 순서로

차에서 내려서 식당까지 달려갑니다.

말만들어도 놀라운 100가지 음식~

뭘먹을까 선택장애가 오면서도

이것저것 취향껏 골라서 맛있게 냠냠~~

 

레이스후에 먹는 음식이라면

뭐라도 맛있지 않을까요? ㅎㅎ

 

먹을 복이 없는 재현님ㅠㅠ

저번에도 퀴즈를 빨리 맞히고 차에서 내렸지만

길을 못찾아서 시식을 못하고 말았었죠 ㅠㅠ

신혼일기에서 훌륭한 요리솜씨를 보여주었던

잘생긴 새신랑^^

매번 먹는 레이스에서 낙오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ㅠㅠ

이수근 은지원 강호동은 빠른 눈치와 센스, 노련미로

늘 중간은 하지요~ㅋㅋ

 

신서유기는 기존멤버도 입담이 좋아 잼나지만

민호와 피오가 씬스틸러가 아닌가 싶어요~

친구는 닮는다고 하고

끼리끼리 친하다고 하지만

이들역시 두뇌까지 닮은 천상 절친

인정^^ㅋㅋ

 

 

힘든 일요일밤

바보로운 평화나라 <신서유기6> 보시면서

월요일의 부담감을 조금 날려 버렸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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