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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극성"

(진주시 순환로 536)

갑자기 친구와 약속이 생겼다
돼지갈비가 급땡겨서 돼지갈비 콜?했더니
콜콜콜~~이란다 ㅋㅋㅋ
출근하면서 늘 눈팅만 했던 곳인데
리뷰가 좋아서 주저없이 육극성으로 가보았다


매장 내부는 넓고 깔끔했다
테이블에 딸린 서랍속에 컵이 있어서
신기했다~

메뉴판을 길게 볼 것도 없이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1인분에 15,000원

밑반찬들이 쫙~~나왔다
정갈해보였다

드디어 반가운 돼지갈비^^
두께도 적당하고 양념도 맛있었다~

마지막 입가심은 션한 냉면!!
돼지갈비와 냉면조합은 항상 진리다
넘 맛있었다♡


돼지갈비가 땡기는 날엔

육극성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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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곳^^

불낙명가

(해운동 46-1)

댓거리 장이 끝나고
아점으로 뭘먹지 이리저리 돌다가


현수막에 끌려서 바로 주차를 했다
난 청국장파!!
남편은 낙지볶음파(빨간 양념파)인데
둘다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싸장님 굿아이디어~~ !!!
👍 👍 👍


오전이라 한산했다~
홀 중앙에 해바라기가 있어서
가든 느낌을 주었다
우린 저기 보이는 창가쪽으로 앉았다
창이 크고 탁 틔여서 뷰가 좋았다^^

소낙연포탕도 끌렸지만
우리는 망설임없이 낙지볶음 정식을 주문했다!!
낙지볶음+청국장(or 계란찜)인데
무조건 청국장이지~~~
가격은 2인분에 26,000원
가격도 맘에 든다^^

우와~
산낙지육회도 있네
이건 소주랑 먹음 기가 막히겠다 ㅋㅋ

밑반찬은 단촐했지만 충분했다
매운 요리와 잘 어울리는
시원한 반찬들이었다
양배추 샐러드 소스가 마요네즈가 아니라서
더 맘에 들었다
새콤한 레몬간장소스???
암튼 상큼했다~

드디어 낙지볶음이다
낙지가 통통큼직하니 실해서
씹는 맛이 그만이었다
무엇보다 불향🔥🔥이 끝내줬다♡
매운 정도도 맵찔이인 내가 먹어도
적당하니 좋았다^^

청국장도 담백하고 구수하니
딱 내 스타일^^

남편은 낙지와 콩나물을 넣어 슥슥 비볐고
난 청국장을 듬뿍 떠서 슥슥 비볐다

꿀맛이었다 ♡♡♡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니 슬슬 테이블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역시 맛집이었구나~~!!!
금방 만석이 됐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빠르고 맛있는 집!!!

♡불낙명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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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일요일에 댓거리장을 갔다가
아점을 해결하려고 둘러보다가
탐진강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진주는 면사무소가 중식집이어서
그런가했는데 탐진강은 완전히 달랐다~

온모밀
판모밀
비빔모밀
수제왕돈까스
갈비탕
육개장 칼국수(신메뉴)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다

나는 육개장칼국수
남편은 왕갈비탕과 돈까스를 주문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메뉴들이 쭉쭉 나왔다
이것이 육개장 칼국수!!!
진짜 오리지널 육개장이었다

고기와 채소가 실하게 들어 있어서
엄청 든든했다
칼국수 면빨도 쫄깃쫄깃
국물도 진하고 묵직하니 딱 내 취향이었다

이것은 왕갈비탕!!!
사진엔 안보이지만
여기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딱 정직한 갈비탕맛^^
맛있었다~~

우리 두 사람을 놀라게 한 건
수제 왕돈까~~~스!!!
어른 손바닥 두 개를 합친 크기!!!
딱 봐도 다 못먹고 남기겠구나를 직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입구쪽에 있는 포장용기와
포장은 셀프라고 적힌 의미를 알았다^^
두께가 두껍지 않고 파삭파삭해서
소스에 듬뿍 찍어 그래도 반은 먹은 거 같다


포장해 온 돈까스는
저녁에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 3분정도 데웠더니
아이들이 꿀맛같이 먹어치웠다^^

가격도 맛도 양도 질도 다잡은
탐진강 면사무소
담엔 온모밀면 먹으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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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 계모임에 다녀온 곳이다^^

진주 망경동에 위치한
"인트로망경"
망경로 275번길 5-1
(경성식육식당 부근)

요즘 브런치카페로 엄청 핫한 곳중 하나다
언젠가부터 망경동에 요런 카페들이
하나둘 생겨서 동네 분위기가 한층
좋아진 거 같다^^

첫방문이어서 리뷰를 꼼꼼히 훑어보고
젤 평이 좋았던 메뉴들로 주문했다


이것은 식전빵이다
인원수대로 주신 거 같다
바게트에 토마토 및 뭔지모를 맛있는게 토핑돼있고
발사믹소스로 드레싱~~
상큼해서 식전빵으로 괜찮았다

망경샐러드!!!
시그니처 샐러드인데
원목볼에 담겨져 5명이 먹기에 꽤 푸짐했다
루꼴라와 각종 채소 및 새우가 들어있고
맛있었다^^

루꼴라 & 새우 엔쵸비 파스타
엔쵸비(절인 멸치)때문인지 먹은 메뉴 중에서
간이 가장 강했다
그래도 맛있었다^^

클래식 라자냐
토마토소스가 진하다
약간 떠먹는 피자를 먹는 느낌이었다
맛있었다^^

클래식 수제 감자뇨끼
크리미한 소스에
관자처럼 보이는게 바로바로 감자다^^
소스에도 감자를 갈아넣은 것 같다
소스를 떠먹으면 꾸덕한 감자스프같이 맛있었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감자의 맛♡
크리미한 소스와 만나
담백함과 고소함이 최절정♡
나는 이 메뉴가 젤 맘에 들었다 👍 👍 👍

나빼고 다들 대식좌가 아니어서
5명이서 4가지 주문했는데
적당히 배가 불렀다

토욜이라 웨이팅도 있어보여서
얼른 일어나 자리를 비워드렸다
2차로 카페를 찾아가는 길에
오랜만에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만났다
이렇게 크게 활짝 핀 무궁화는
첨인 것 같다^^


망경동엔 최근 1년사이 새로 생긴 카페들이
많은데 토욜이라 가는 곳마다 만석이어서ㅠ
돌고돌아 "대곡상회" 를 찾았다
상호가 무슨 쌀집같은데 내부는 영락없는
카페였다

9월이라 아이스보다 핫이 땡겨서
따뜻한 카페라떼로 마무리하고
열심히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됐네ㅠㅠ

만나서 5시간을 떠들어도
시간은 항상 부족하기만 하다
신기하다ㅋㅋㅋ

울언니동생들 건강하게 있다가
담달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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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톡으로 농가살리기 광고알림이 자주 뜬다
아삭아삭한 사과가 너무 먹고 싶었던 참에
감홍사과 알림을 받고 댓글을 봤더니
나쁘지 않아서 3키로를 주문해 보았다

맛있으면 재주문해야징~~

웬열~~
지금까지 먹어본 사과중에 단연 갑이었다
👍 👍 👍
첫맛은 약간 새콤한가 싶다가
찐한 단맛과 아삭함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껍질째 먹었을 때 더 맛있었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깎아놓으면
아이들과 남편이 오며가며
잘도 먹는다
아이들은 넘 맛있단다
평소 과일을 본듯 만듯 하는
둘째 딸아이도 정말 잘먹는다

반쯤 먹어갈 즈음에
바로 재주문을 했다


감홍사과는 10월에만 잠시 나오는
귀한 품종이라고 한다
매일 아침 나의 루틴이 되어버린
감홍사과♡♡♡

아직 못드셔보신 분들은 10월이 끝나기전에
꼭 드셔보셨음 좋겠다

3~4키로에 3만원대!!!
맛이 충분히 보상해줄테니 아까워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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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친한 언니로부터 귀한 더덕주를
선물로 받았다
언니네 가족들은 술을 즐기지 않아
정성들여 담근 술이
우리 차지가 되었다♡♡♡


언니네 사촌 오빠가 직접 키운 더덕으로
담근 거라고 한다

자태가 웅장하다♡
이런 술은 티비에서나 봤지
내가 먹게 될 줄이야
환상 그 자체다


22년도에 담근 거라서 숙성이 푹 돼서인지
도수는 셌지만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웠다^^


마침 육전재료가 있어서
육전을 만들어 분위기를 내보았다
맥주파 남편도 귀한 더덕주다보니
빼지않고 제법 홀짝홀짝 잔을 비웠다

하루하루 줄어드는 더덕주를 보며
아까운 마음과 함께
아직도 반이상 남아있어서
든든한 마음이 든다^^
주1~2회 반주삼아 불금용으로
당분간은 더덕주 당첨이다♡

담근 정성을 떠올리며
친한 언니에게 무엇으로 보답할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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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욜에 약속이 생겨 방문했던 곳^^

조개구이가 먹고싶어서 찾아보다가
"무진장"이 떠올랐다

위치는
진주시 평거로 18번길 13-12

무진장은 꽤 알려진 곳이라 웨이팅이 있으니
전화해보고 가길 추천한다
조개 장어 새우 등등
다양한 해산물을 다 먹을 수 있고
조개는 구이 전골 찜으로
취향대로 선택 폭이 넓어서 아주 좋다

일행들은 만장일치로 조개구이와 장어구이를 골랐다

밑반찬으로 나온 홍합탕
땡초가 적당히 들어가서 아주 칼칼했다~

조개구이는 연탄불을 주셨다
조개가 나올동안 1분간 불멍하기^^

이 녀석이 중자다~
호일에 쌓여있는건 소세지랑 고구마
고구마는 불옆에 넣어주셨고
마지막에 꺼내 먹음 된다

가리비가 어찌나 부드럽던지^^
다른 조개들은 입을 벌리면 육수와 조개살을
은박 도시락에 부어서 좀더 끓여먹음 된다
(키오스크에 안내문 있음)

이것은 치즈계란찜!!
계란찜은 기본반찬이 아니라서 주문해야 한다
한숟갈 푹뜨면 치즈가 쭉~~~~~
먹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ㅜ

조개구이가 끝이 보이는데 뭐지?
포만감이 없었다ㅠ
그래서 바로 장어로 갈아타버렸다 ㅋㅋ
장어는 3인분부터 주문가능~~

딱 봐도 겁나 싱싱해 보인다
장어는 껍질이 아래로 가게 먼저 구워야
덜 오그라들어 잘 구워진단다^^


장어를 주문하면 조개구이의 연탄불과 불판은
철수되고 숯불과 새 불판으로 교체된다


노릇노릇 멋지게 익은 장어♡♡
진짜 꼬숩고 맛있었다♡
그리고 진짜 싱싱했다♡


아까 그 고구마다
군고구마향이 대박이다
작지만 달았다~~

마지막 입가심은 두말하면 입아프다
해물라면♡
국물이 안짜고 시원했다 👍 👍
면발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꼬돌꼬돌^^

와~~오늘 몸보신 제대로다
조개와 장어 콜라보♡
적당한 포만감 하지만 저칼로리^^

아쉬운 점은 일행들이 모두 비주류라
이 좋은 안주들을 제로콜라과 먹었다는 점ㅠㅠ
있을 수 없는 일이다ㅠㅠ
담엔 주류친구들을 델꼬 가서
제대로 먹어보리라 ㅋㅋㅋ

조개와 장어는 무진장으로!!!
16:30~24: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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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장에서 메밀묵을 한 모 샀다
초딩 입맛 남편은 묵을 무슨 맛으로 먹냔다
무슨 맛으로 먹긴?
묵맛으로 먹지 ㅋㅋㅋ

그러던지 말던지 양념해서
맛있게 무쳐볼란다~~

■ 양념재료 ■
진간장 2스푼
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2스푼
참기름 휘리릭 2바퀴
깨소금 촬촬촬
청양고추 약간
다진 쪽파 또는 대파 약간
구운김 1장 뿌셔서 뿌리기
(조미김 1통을 뿌셔 넣어도 좋다)



요번에 새로나온 비비고 구운김 넘~~좋다
기름없이 구운김이라 담백하니 최고!!!
이 얇은 파래김을 뿌셔서 뿌려주었다
김에 밥을 놓고 양념장을 올려서 싸먹어도 기가 막혔다^^


드디어
메밀묵 무침이 맛있게 완성~~~♡

간도 딱 맞고 넘 맛있다
아들은 아재입맛이라 아침에 제법 집어 먹었다
남편은 초딩 입맛이라 내 눈치살피면 두개 먹었을라나
ㅋㅋㅋㅋㅋ

잘익은 김치를 다져서 넣어도 맛있을거 같다

이 레시피로 도토리묵도 무쳐먹음 맛있다

오늘도 아침  든든히 먹고 화이팅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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