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잔나비의 최정훈 찬물 호스샤워 짠함폭발ㅠ

해피엔딩입니다

이번주 나혼자 산다에 새식구가
출연했는데요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밴드그룹이었는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엄청유명하더구요~

잔나비의 노래들을 들어보니
감성적이고 서정적이고
다이나믹한 곡도 있고
요즘 같은 봄에 조깅하면서 듣기에
참 좋은 곡들이 많았어요
최정훈의 외모 또한 잘생김 장착^^
근데 완전 반전이 있었는데요ㅋㅋ

반지하 작업실이 숙소였는데
샤워실이 없는 상태...
건물 화장실에서 고무호스로
찬물로 샤워를 하며 지내더라구요ㅠㅠ

샤워를 하고 샴푸를 하는가 싶더니
세상에 초록색호스가 스윽~~
눈을 의심했더랬죠ㅠ
아직 아침저녁으론 춥고 쌀쌀해서
찬물은 말이 안되잖아요
사계절 찬물샤워를 하는 최정훈
첨엔 차갑다
다음엔 아...아프다
그러다 나중엔 신세계...를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입김이 보이시나요;;;
얼마나 추우면 입김까지
코는 완전 딸기코

박나래가 잔나비가 아니라
완전 짠나비라고(짠한 나비)

무지개회원들 모두 놀라움에
경악을 했었네요

그 외에도 최정훈의 특이한 점은
2G폰이랑 MP3사용
잠들기전 시집을 읽기
사랑의 미로 등의 7080가요듣기 등등
 
정말 젊지만 정서만큼은 아날로그틱한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건강은 또 엄청 챙긴다능~~
반지하생활이라 하루 꼭 2번씩 샴푸하기
틈날때마다 스트레칭
이불빨래도 자주하고~~

뉘집아들인지 건강관리를 잘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든든하게 느껴졌어요~

앞으로도 나혼자에서 불러만 주면
찾아오겠다는 최정훈!!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먹는 모습도 아주 지대로에요~
성훈이 전문가적 입장에서 볼 때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인정👍👍

아주 재밌게 잘봤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잔나비의 최정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