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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내사랑치유기
저번주부터 박전승주변이 심상치않더니
전문사기꾼에게 10억을 사기당하고
말았네요ㅠㅠ
 무모하게도 10억이 온전히 사채였나봅니다.
졸지에 사무실과 성북동집까지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완승이 이혼과 로스쿨합격이 거짓말이라는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사기까지 당하고 하루아침에 박병장님댁이
풍비박산이 나고 말았네요ㅠㅠ

완승이엄마는 유일하게 믿는 구석인
치우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매달립니다.
아빠에게 얘기하면 10억정도는
쉽게 도와주실거라며 치우에게
염치없는 얘길하지요.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치우.
도대체 치우보고 어쩌라고 저런 부탁을
하는 걸까요!!!
이혼전에 뭘 얼마나 잘 챙겨줬다고 말이죠.
'네가 부모를 찾은게 우리 전승이를
도와달라는 하늘의 뜻인걸 모르겠냐'니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진유는
치우의 옥탑방에다 푸대자루를
자꾸 옮겨다 나릅니다.
저게 뭘까?!!
궁금했는데 정체는 바로..!!

 
치우의 구덩이를 만들어 줄
흙이었습니다.
힘들때 숨통이 막힐때 구덩이를 파서
맘껏 소리지르며 걱정을 싹 날려버리던
치우와의 추억이 떠올라
멋진 치우만의 화단을 꾸며주었어요~
치우의 구덩이도 만들어주고ㅋㅋ

이러니 반하나 안반하나ㅋㅋ
대단한 진유오빠 맞죠~♡

이 장면에서 치우는 자신의 모든 속마음을
쏟아냅니다.
아무리 외면하려고해도 되지않는
진유를 좋아하는 마음을
독백하다 진유에게 그만
딱 들켰네요♡♡♡
쿠궁 쿠궁 쿠궁
심장이 터질려는 순간이었네요~

치우의 마음에 고마워하는 진유.
그거면 족해 고마워 치우야...

숨길 수 없는 게 사랑 맞나봅니다^^

치우와 진유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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