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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게스트 15

 

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어젯밤을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시죠?

손 더게스트(the guest)2화를 남겨두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상태지요.

저는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본방은 절대 못본답니다ㅠㅠ

아무리 궁금해도 아침 재방을 시청하는 대단한 인내력을 갖고 있습니다ㅋㅋㅋ

저도 그 인내력에 새삼 놀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ㅋ

 

어제의 내용에서 핵심은 양신부의 대사

악의 마지막이 시작되었다

15화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주인공 세 사람이 계속 양신부를 쫓기만 하고 양신부는 빙의자를 만들어내서 살인을 저지르고 악의 그림자가 금새 마을을 덮어버릴 것 같은데 지켜보자니 답답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양신부가 윤화평을 할아버지를 납치합니다.

그 사실을 교구에서도 알게 되는데, 마테오와 강길영이 교구를 찾아가 양신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부중에 양신부가 이상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양신부는 유복자였고, 양신부가 태중에 있을 때 아버지가 죽고, 양신부가 태어난 후에 얼마되지 않아, 어머니도 죽게되었어요.

양신부의 형이 있었는데, 형은 다른 집으로 입양되고, 양신부와는 20년 전부터 소식이 끊겼다고 해요.

양신부의 원래 성씨가 이씨였습니다.

양신부의 형이 상용시에서 구두 수선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박일도 최초 빙의자였던 이상철씨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둘째아들이 바로 양신부였던 것입니다.

양신부는 아버지가 빙의되어 죽은 후, 빙의가 된 것이었어요.

 

양신부는 신부가 되어 20년 전에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아주 훌륭한 신부였다고 하는데, 이상해지기 시작한 것은 구마활동을 하면서부터 였다고 합니다.

20년전 어느날 성당에서 비도 오지않는 날 우의를 입고 십자가를 마주하고 서서 동료신부에게 얘기하더군요.

인간은 절대 악을 이길 수 없다.”

동료신부가 뭔가 섬뜩함을 느끼고, 그를 제지하려고 했지만,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에 놀라 그를 멀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 때부터 박일도에게 빙의된 것이었죠.

 

양신부는 제일 처음 자신이 빙의 되었던 요양원을 찾아갑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이 곳이 적당하다 여겨 다시왔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한 순간에 빙의시켜버립니다.

인간은 나약한 지라 아주 쉽게 빙의가 되더군요.

온 마을 곳곳에서 빙의자때문에 사건들이 속출하게 됩니다.

 

마테오신부가 빙의자들을 구마하려고 하자, 엄청난 고통이 시작되었어요.

악령들의 예언에서 세 번째로 악령을 만나게 되면 마테오는 죽는다고 했었죠.

윤화평이 마테오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악령의 예언이 두 번째까지 맞아들어간 것을 듣고 세 번째가 되었을 때 마테오가 죽게 되는 것을 걱정하게 됩니다.

윤화평은 마테오의 생각과 달리 박일도를 구마를 통해서 없애려 하지 않고 있어요.

혼자만 아는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아마도 육광형이 살아생전에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리며, 악귀를 쫓는 방법을 자신을 통해 찾은 듯 합니다.

 

오늘 밤 11시 마지막회에서는 윤화평이 박일도와 맞서서 싸우는 내용이 주가 될 듯합니다. 마테오는 고통이 너무 커서 구마가 제대로 되긴 힘들거 같아요.

 

육광이 일러준대로 악귀를 영원히 없애려면 악귀가 몸을 빌린 빙의자를 죽여야만 하는데, 양신부가 죽게 될지, 다른 반전이 있을지

오늘 밤 꼭 지켜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내일 아침에 박일도의 마지막을 볼까 합니다.

그동안 16화 동안 저를 즐겁게 해준 작가님, 배우분들께 감사하단 인사 드리고 싶네요^^

김동욱님, 김재욱님, 정은채님, 안내상님, 박일도에게 빙의 되었던 분들 연기 정말 짱이었습니다^^

 

알 럽 손더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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