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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이번주 <남자친구> 보셨나요?
정말 이 겨울에 잘 어울리는
포근하고 따듯한 로맨스인거 같아요^^
송혜교와 박보검의 케미도 아름답고
배경들도 아기자기하고 편안하고
흔한 로맨스같지만
흔하지 않은 드라마네요~~

드라마의 전개가 막장스럽지 않고
깔끔한게 무엇보다 좋았어요~

이번주의 주 내용은
드뎌 송혜교가 마음을 열고 박보검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거랍니다~

썸...
흔히들 쓰는 말인데요.
남녀사이의 감정에 대해
확신과 의심이 밀물과 썰물처럼 오가며
투쟁하는 거라고
박보검에게 제대로 배웠어용~~ㅋㅋ

그래서 이 두사람은
드디어 '썸'을 타기로 했답니다~
어쩌면 쿠바에서부터
썸은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두사람의 시작을 방해하는
태경그룹 김회장과 친엄마가 있지만
차수현을 도와주는
남실장님과 유일한 친구인 장비서,
아군인지 적군인지 애매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보이지않게 수현을
도와주는 전남편.
그리고, 딸에게 늘 미안해하는 아빠.

그러고보니 수현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제법 많네요~ㅎㅎ

오늘은 내용도 내용인지만
화면들이 너무 예뻐서 많이 올려봅니다~

교회속의 찻집도 넘넘 편안하고
운치있고 좋았어요~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배경
아름다운 사랑

이번 겨울을 책임져줄
아름다운 드라마가 되어줄거라
믿어요~♡

이번주에 드디어
수현과 진혁
손도 잡고 골뱅이도 먹고
썸 1일째 기념 케잌도 먹고
대교밑 갤러리도 감상하고
자전거도 타고
넘 이쁜 모습 풋풋했어요💕

부디 폭풍전야가 아니길...
간절하네요!!

박보검 동생 피오^^
첫연기같은데 넘 잘하던데요~

골뱅이사장님과 장비서의 썸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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