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이름을 듣고 놀라는 최사장과 허송주

 

해피엔딩입니다~~

 

MBC주말드라마 <내사랑치유기> 11~12회 보셨나요?

우리 시청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소유진이 반효정할머니가 찾고 있는 잃어버린 손녀인 치우라는 것!

정애리가 남편칫솔과 치우의 입술자국이 묻어있는 컵조각으로

유전자감별을 의뢰했고,

두 사람이 친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전혀 알리없는 정회장(반효정)은 자신의 움딸 송주(정애리)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넓은 땅을 선물합니다.

이 넓은 곳에 딸 송주와 최사장과 진유, 이유, 치우가

함께 살 집을 지어 같이 사는게

평생 꿈이셨지만, 이루지 못할 지도 모르니,

자신이 이 세상에 없더라도 치우를 찾게 되면,

송주에게 치우 엄마가 되어달라고

가슴먹먹한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송주 너를 빼면 뭐가 남겠느냐고 하시면서....

친딸은 자신과 고작 24년을 살다 떠났고,

송주는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 해주고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해 하더라구요.

 

허송주는 얼마나 머릿속이 복잡했을까요?

처음부터 나쁜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자신이 진유를 데리고 정회장(반효정)의 움딸로 들어온 뒤,

지금처럼 인정받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데리고 온 진유도 할머니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어요.

그 당시 할머니의 친손녀인 어린 치우가 같이 살고 있었고,

할머니는 친손녀만 챙기기에 급급해 보였어요.

그 과정에서 치우와 진유가 큰 차별을 받았고,

그래서 치우가 미워지기 시작했고,

허송주는 치우만 없다면 진유가 사랑받으며,

모든 것을 차지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힘든 상황을 극복하지 못해

저지른 일생일대의 큰 실수였지요.

 

치우가 가족과 헤어질 때 입었던 옷, 빨간 원피스와 초록 가디건은

할머니와 놀이공원에 갈 때 입었던 옷이었는데,

추측컨대, 놀이공원에서 치우를 잊어버렸고 가족들이 흩어져서 치우를

찾으러 다녔던거 같아요.

그 때 허송주가 치우를 보았지만, 못 본척한 게 아닐까.

그렇게해서 치우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손에서 자라게 된 것!!

어때요? 신빙성이 있어보이죠ㅋㅋ

 

드라마 중간에 허송주가 치우를 버리려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의 옷차림은 치우가 마지막에 입고 있던 옷차림이 아니었거든요.

치우는 놀이공원에서 길을 잃었고, 그 이후로 가족들과 만나지 못한 게

맞는 듯해요.

 

최재학 사장은 치우를 만날 때 마다 좋은 인상과 친근함을 느낍니다.

치우가 워낙 성품이 따듯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천륜이기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이도 하겠죠.

 

기쁨이가 다니는 태권도장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사장과 치우!

치우는 최사장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집앞에서 허송주와 진유를 만납니다.

치우씨~!!”

진유가 치우를 부르는 소리에 놀란 두 사람!

최재학 사장과 허송주!!

저도 정말 깜놀했죠.

! 치우라는 흔치 않은 이름을 드디어 알게 된 진유네 가족들..

이 사실을 정회장이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다음주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최재학 사장이 DNA등록을 빨리 하게 되던지~

최재학 사장이 치우시아버지를 통해 치우 부모에 대한 것을 듣게 되던지~~

 

치우가 자신의 잃어버린 딸이란 걸 알게 될 것은

시간문제겠죠~~

 

치우의 비밀이 다 밝혀졌을 때,

그렇게 치우를 없신여기고 무시하는 박변호사와 시어머니가

어떻게 변신하는지 다들 기대하실 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엄~~~청 기대된답니다 ㅋㅋ

 

생각보다 진행이 빠른 <내사랑 치유기>

이유와 주철이의 알콩달콩 로맨스~

 

치우의 기억을 소환한 진유의 우산!

우산의 주인 99학번 최진유!

과거에도 두 사람은 운명적 만남이 있었지만,

스치듯이 지나고 말았지요ㅠㅠ

 

치우의 비밀외에도 재미돋는 스토리가 넘쳐나는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본방사수하며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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