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요즘 핫한 드라마 <남자친구>!!

tvn수목드라마입니다.

아 정말 tvn은 드라마 천국이 아닌가 싶은데요.

도깨비를 비롯해 미생, 기억, 굿 와이프, 디어프렌즈, 또오해영,

응답하라 시리즈, 나의 아저씨, 미스터션샤인....

등등 꼽을 수 없을 만큼의 역작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번엔 생각지도 않았던 송혜교와 박보검 커플!!

실제 나이차이가 11살이라서

연인관계로 그리기엔 다소 무리가 아닐까

우려의 눈길도 많았지만...

넘나 예쁘고 순수하게 잘 그려진

그림같은 드라마를 또 해냈습니다.

tvn이요~~ㅋㅋ

 

박보검이 아직 어린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별기대없이 시청했다가 완전히 빠져들었어요.

박보검의 몸도 벌크업되었지만

연기도 한층 더 벌크업~ 된 거 같아요.

반듯하고 순수한 20대를 너무

잘 소화해 내고 있지요.

실제 박보검 이미지와도 겹치는 듯해서

자연스러웠어요.

 

두 사람의 케미가 전혀 다른 환경속의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훌륭하게

잘 어울려서 그만 ♥♥♥

어쩔~~~

 

올겨울은 아마도 송혜교씨의 단발컷에 뱅머리가

또 한번 히트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나이차를 줄여보기 위한 헤어스타일~

정말 탁월한 선택이지요~~ㅋ

 

 

 레드 원피스에 레드 립스틱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포인트~

쿠바에서 자주 등장하는 살사댄스~

댄서들이 빨간색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데

송혜교의 원피스가 레드일 수 밖에 없는 이유였어요.

셔츠형 원피스라 살짝 수줍어하고 단정한 느낌의

차수현과 잘 어울렸어요.

절제된 느낌~~

 

 

송혜교의 역할이 기존에 해왔던 것과

사뭇 다른 정치인, CEO지만

송혜교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되고 있는 거 같아요.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라고 하죠.

절친까진 아니어도

친하게 지내는 형의 아내와 멜로물은 힘들었을텐데~

보는 동안 전혀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었어요.

남자친구를 보는 동안은 그냥

차수현과 김진혁이었어요.

그게 두 연기자의 내공이겠지요~~

 

<남자친구>1~2회 시청소감은,

아 배경이 한몫했다.

쿠바에 꼭 한 번가서 석양을 보고싶다.

두 사람의 역할이 어색하지 않다.

케미가 좋다.

박보검의 연기와 외모, 송혜교와 마주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송혜교 넘 이쁘다.

박보검도 남자가 됐구나ㅋㅋ

앞으로 전개도 기대되고

무리한 방해꾼이 없었음 좋겠다.

이쁘게 드라마를 그려줬음 좋겠다.

시원한 결말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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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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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본방사수하겠다입니다 ^^ㅋㅋ

 

  모처럼 안구정화 드라마가 시작되어

넘 행복하네요~~

덕분에 즐거운 연말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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