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mbc연예대상 영자언니의 훈훈한 대상♡

해피엔딩입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은 정말 여러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는데요^^
새해는 힘나고 유쾌한 일들로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연말엔 이래저래 약속이 많아서
방송국 시상식을 못챙겨봤어요.
어제 시상식들 재방이 많아서
mbc 연예대상을 보게되었답니다.
평소 우리를 웃겨주셨던 분들이
이 날은 우리를 마구마구 울려주셨는데요.

작년 mbc 예능을 이끌었던
두 간판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었지요.
인기상을 전참시의 매니저들이 수상할 만큼
전참시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매니저가 수상을 한 건
전 방송사 통틀어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스타와 매니저가 하나가 되어 끈끈함을
보여준 것도 좋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사람들을
챙긴다는 취지가 감동으로
더 와닿았던거 같아요^^

이날 대상후보는
이영자 박나래 전현무 김구라였는데
누가받으려나
박나래? 이영자?
결국 이영자씨가 수상을 했죠.
추카추카👍👍💕👏👏

대상호명을 듣자
이영자씨는 예능동료들과 일일히 포옹을 하고
특히나 같이 후보에 올랐던
박나래와 뜨겁고 오랜 포옹을 나눴어요.

수상소감중 기억에 남는건
끝날 때까지 끝이 난 것이다.
인생도 마친가지다.
자신을 보고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 모든 건 자신의 매니저
송팀장님 덕분이다.

 같이 기뻐하며 눈물흘리는 송팀장~
정말 진심이 담긴 수상소감으로
보는 내내 눈물 줄줄 했네요ㅠㅠ

대상이 받을만한 사람에게 주어졌기에
모든 사람들이 제 일처럼 기뻐하고
축하해주고^^

말많았던 타방송사의 연예대상과는
정말 다른 시상식 분위기~
방송내내 훈훈함이 가시질 않았던거 같아요.

수상을 못한 박나래씨에게도
아쉬웠지만 박수를 보냅니다👏👏
몸이 좋지 않은 와중에도 열심히
촬영에 응해주고 큰 웃음을 주었다고
 나혼자의 피디님이 눈물지으며
감사의 표현을 해서
알았네요ㅠㅠ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
나혼자산다의 광팬으로써
나혼자 식구들 정말 싸랑합니다♡♡
구멍이 많지만 이런 구멍이 있어서
더욱 매력있고 아름다운 그들이지요^^

기안84♡ 헨리♡ 이시언♡ 성훈♡
3얼이 아닌 4얼들ㅋㅋㅋ
곱창 화사 ♡
든든한 전회장♡
 그뒤를 받쳐주는 나래 & 달심♡

금요일밤을 책임져준 이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려요^^

어쩌면 남을 울리는 일보다 웃기는 일이
더 힘들지 않나 제 경험상으론
그리 생각되는데
예능인들 작년 한 해 정말 애쓰셨구요~
더욱 힘내서 새해에도 마니마니
웃겨주셔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