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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요즘 금토욜 밤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한시도 눈을 뗄 수없는 전개로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지요~

이번주엔 차교수의 딸 세리가
하버드생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아빠인 차교수마저 알게 되면서
분위기가 살벌했는데요.
세리가 울면서 쏟아낸 분노에 찬 한마디

"공부못하는 자식은
자식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었잖아!!!!"

이 말에서 저의 학창시절
성적으로 인해 엄마와의 갈등이 심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빠도 피라미드위에 오르지 못한 주제에
왜 우리보고 오르라는 거야???
이말은 좀 심했죠!!
바로 아빠의 따귀를 맞고 주저앉은 세리.

엄마 노승혜의 악~~~~~!!!
고함소리.
내딸한테 손대지마!
온화한 노승혜에게 이런 모습이!
(카리스마 장난아님)
세리의 손을 잡고 집을 나가 버리죠.
차민혁은 화를 주체못해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마치 맹수가 포효하듯.
평화로운듯 보였던 한 가정의 실체도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ㅠ

쌍둥이 기준과 서준이
중간에서 중재하는 모습이 제법
든든해보였어요~~

자식을 부모의 자랑거리로 키우는 부모들
인정하기 싫겠지만 꽤 많을 겁니다.
드라마 남자친구의 차수현도
그런 자식이지 않은가요.
자기의 의지보단 부모의 플랜속에서
살아가는 자식들.

이 땅의 부모님들
자식의 행복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앞만보고 눈에 힘주며
과욕부리지 마시고
수환이엄마 오나라처럼 자녀들 꼭 한번
안아주시고 내새끼내새끼하며
궁디 팡팡해주시는
친근하고 인간적인 부모는 어떨까요?

자식은 믿는 만큼 보여준다고 합니다.

행복한 아이들의 인생을
위하여~~~~

다음주가 더욱 기대되는
스카이 캐슬
아 진심 넘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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