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만 남겨두고있네요

언제나 보는 동안 가슴먹먹하고
마음이 따뜻했는데
오늘은 동백이 엄마의 편지
마지막 구절에서 무너집니다ㅠㅠ

7년 3개월이 아니라
지난 34년 내내
엄마는 너를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했어....

아 돌아가신 엄마생각도 나고
나도 딸을 키우는 엄마라서
그냥 저 말에 펑펑 울게됩니다ㅠㅠ

동백이가 오늘도
어록을 남겼어요

내가 엄마가 돼도
엄마를 따라갈 수가 없어 진짜...

엄마는 영원히 한 수 위의
절대적 존재인게 맞나봅니다

훌륭한 엄마는 따로 없는것 같아요
잘해주든 못해주든
곁에서 함께 부비고 사는 엄마가
최고의 엄마겠죠

상황이 안돼서 함께 하지못하는
엄마들도 계시죠
그래도 동백이엄마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엄마는...
그냥 엄마라는 이유로...
모두 위대한 존재라 생각합니다

아쉬워요
동백이 끝나면 너무 서운하고
허할거 같네요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드라마
참 잘봤습니다


부디 동백이 눈물나는 일없이
해피하게 끝났음 좋겠어요

동백이는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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