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모두의 거짓말 15회
최종회를 앞두고 내용전개가 빨라지고
있네요

정상훈을 납치한 범인이
진영민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쪽에서도
제이큐 회장쪽에서도
진영민을 쫓고 있는데요

도주중이던 진영민이 정회장숙소에
몰래 잠입해서 정회장을 기다립니다

언제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

누군가로부터 선택받아본 적이 없었던
진영민에게 처음으로 선택이란게
어떤건지 알게해준 정회장
영민은 자신이 이용당하는 것임을
알고도 버려지는게 두려웠던 아이...

당신은...
같잖은 은혜와 그럴듯한 사랑을 주면서
나를 복종하게 만들었어
당신은 나를 아니까...!!
늘 버림받을까봐 불안에
그래서 당신한테밖에 매달릴 수 없었던
초라한 나를 아니까..!!!
당신은 늘 그런식으로 사람들을 이용했어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둔 사람들의
치부를 움켜지고 숨도 못쉬게
만들었어....ㅠㅠ

진영민이 서럽게 울면서 꺼집어낸
어린시절의 아픔들ㅠㅠ
정말 어린 나이였을 그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와 혼란이었을지...
이해가 충분히 가기에 영민이가
너무 가엾게 느껴졌었어요ㅠ
온주완의 명장면이 될거 같아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눈물이었습니다

물론 정상훈을 납치하고 훼손한 부분은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어른들의 잘못으로 병들기 시작한
망가지기 시작한 한 청년의 인생이
참 안타까울 뿐이네요

아직 살아있는 정상훈
더이상의 진행없이 무사히 김서희에게로
돌아갈 수 있을지
오늘밤 꼭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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