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어제 토요일 밤 모두의 거짓말 11회가
방송되었습니다
10회 엔딩에서 전호규(윤종석)형사가 살해당하는 모습이 마지막 엔딩이어서
참으로 아쉽고 가슴아팠더랬죠ㅠㅠ

전호규가 김서희의 노트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최수현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고 정직당한 조태식(이민기)을 만나
usb를 건내주려다
누군가에 의해 변을 당하고 말았는데요

그 누군가라는 사람
즉 전호규를 죽인 살해범이 바로....
유대용(이준혁)팀장이었습니다!!!!

이런 배신감이란!!!!

처음부터 전호규를 죽이려고 한건 아녔고 usb만 손에 넣으려고 몸싸움을
하다가 전호규가 강하게 저항하는 과정에서
우발적(?) 암튼 갑자기 총까지
쏘개되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유대용에게 그 usb가
필요했었던 거죠

인실장에게 약점을 잡혀서 노예아닌
노예처럼 인실장 지시대로
경찰조직내에서 배신을 해왔더군요

그렇게 전호규는
총 한방을 정통으로 가슴에 맞고
안타깝게 목숨을 거두었습니다ㅠㅠ

그시각 간발의 차로 늦게 나타난
조태식은 그들이 짜놓은 판에 걸려들어
전호규를 죽인 용의자가 되고맙니다
졸지에 누명을 쓰게되었죠
전호규의 죽음앞에서 슬플할 틈도없이
조태식은 일단 경찰에게 도망쳐나와
몸을 숨깁니다

김서희와 강진경(김시은)형사의 도움으로
유대용이 전호규를 죽인 사실을 알고
조태식은 유대용을 찾아갑니다

그동안 형처럼 믿고 따랐던 사람이
계획적으로 모든 사건에 자신을
담당으로 세우고 이용했다는 것이
믿기힘들지만 사실이기에 더욱
분노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전호규가 조태식에게 전하려 했던
증거!!
수십명의 명단이 적힌 리스트
이 명단들의 공통점이
제이큐가 매입하려는 국유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고 이들은 모두 암과 같은
힘든 병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명단과 제이큐는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걸까

오늘밤 12회에서 그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는 승리한다
억울하게 떠난 전호규를 위해서라도
오늘밤 진실이 꼭 밝혀지길
기대해봅니다

다들 꼭 본방사수하시기 바랄게요
월요병을 잊게만드는
모두의 거짓말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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