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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비오는 일요일 저녁 으슬으슬하고 나른해서 저녁준비를 쿨하게 접고 몇 달만에 중국집으로 콜했네요^^

일욜 저녁 7시인데 단골중국집도 전화연결이 안되고 다른곳 3군데도 마찬가지여서 포기할까 하다가 예전에 두세번 시켜먹었던 '진짜루'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넣었더니 배달이 됐네요ㅎㅎ

 

 

신랑은 짬뽕, 저는 우동!!
딱 보기에도 우동이 맛나보이시죠?
짬뽕은 많이 매웠어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남편도 맵다고 자꾸 우동을 뺏어먹네요ㅡㅡ;;

우동엔 부드러운 한치가 들어있고 콩나물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첫째는 일찍 잠들고 둘째가 우동을 같이 먹었는데요. 어찌나 잘먹는지~~~

 


 

마지막에 그릇채로 들고 국물을 들이키며 맛있다고 저래 웃어주네요~♡

우리집 먹방천사랍니다^^

별기대없이 주문했는데 짬뽕보단 우동을 세 명이서 달려들어서 클리어했네요ㅋㅋ
특별히 들어간 재료는 없어보이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짬뽕은 넘매워서 맛을 느끼기가 좀힘들었고 신랑왈 별로 들어간게 없다고 하네요~
담엔 진짜루엔 우동만 시켜먹어야겠어요.

둘째는 맛있게 국물 후루룩하시고 혼자 잘놀고 있답니다~

첫째가 열은 나지않고 잘노는데 손발입안에 수포가 잡혀서 내일 아침 일찍 소아과로 가봐야겠어요ㅠ
3세때 수족구를 앓았었는데 5세인데도 전염이 되었던가봐요..
수족구라면 완치될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는데 둘째가 전염될까봐 걱정이네요;;;

오빠쟁이 둘째라 잘지켜봐야 겠어요.
휴~~낼부터 또 독박육아 시작이네요ㅠ
빨리 낫길 바랄뿐입니당~~~

나른한 일욜밤 꿀잠이르시고 다음주도 화이팅하실길!!
읏~~~짜^^ㅋ
붐씨 넘 잼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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