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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정시보다 수시에 집중하는 추세
드디어 오늘 오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끝이났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체로 전년도대비 수학영역은 평이했고, 국어영역은 지문이 어려워 2004년이후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 합니다. 영어영역도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능결시율도 눈에 띄는데요.
10.41%로 수능시작이래 최고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수시모집 대학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곳이 많아서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교시까지만 응시하고 3교시이후로 응시포기자가 대폭 늘었다고하네요.
광주에서는 한 여고생이 2교시 시작 5분전에 복통과 구토증상을 보여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수학영역까진 시험을 치뤘다고 하는데요, 3교시부터는 결국 응시를 포기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수능이후 일정을 보면,
12월 5일에 수능성적표가 나오고
11월 17일전후호 수시논술시험이 슬슬 시작된다고 합니다.
수능이 예년보다 난이도가 높아, 정시보다 수시에 총력을 기울이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은 끝났지만, 2학기 기말고사가 남아있는데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면서 긴장이 많이 풀리면서 학업에 손을 놓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시모집시 수능 동점자를 처리하는 기준이 내신성적입니다.
그래서, 2학기의 내신성적 관리가 마지막까지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고3때 수능을 치르고 모든 공부가 끝이난냥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ㅋㅋ
수험생여러분들은 그러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용~
어쨌든 오늘하루 넘넘 고생많았구요.
태어나서 인생의 큰 관문중 가장 첫번째를 무사히 잘 통과했습니다^^
오늘만큼은 하고싶은거 놀고싶은거 맘껏 발산하시고 푹쉬기를 바랍니다.
저는 칭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하면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던 기억이 나는군요~ㅋ
넘 소박했죠?ㅋㅋ
매년 그렇듯이, 오늘은 어느 거리를 가도 수험생들로 붐빌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같은 날은 어른들은 일찍 귀가하셔서 집콕하시고 수험생들에게 자리를 넘겨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ㅎㅎ
그동안 고3자녀 뒷바라지 하신다고 애쓰신 우리 부모님들도 긴장푸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아고~~~
우리 형님, 아는 동생도 고3 엄만데
지금 다들 뭐하고 있으려나요~~~
아까 낮에는 절에 기도하러 간댔는데
시험이 어려워서 걱정을 놓지못하고 있을런지 염려가 되네요..ㅠㅠ
다들 수고 많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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