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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파와 롱패팅 

 

굿모닝~~해피엔딩입니다^^

 

아이 등원시키려고 나갔더니 어제보다 훨씬 더 쌀쌀해졌네요.

주변에서 올겨울은 많이 추울거라고 하는데요.

그 해 여름이 많이 더우면 겨울에도 많이 춥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올겨울이 다른 해에 비해 더 추워지는지 이유를 찾아봤어요.

 

올겨울에 대한 혹한의 첫 번째 이유는 북극이라고 하는데요.

기상관측소에서 올해 북극해의 얼음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얼음이 많아야 할 북극해가 수면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인데요, 얼음은 햇빛을 반사하지만 검푸른 수면은 햇빛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태양열을 많이 흡수하다보니 예년보다 10도 높은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올겨울 11월말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평년기온을 유지하지만, 수시로 강타할 한파에 대비하라고 하는구요. 작년부터 확실히 많이 추워지는 듯 하네요.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 제트기류가 약해져서 대기가 정체되어 기상이변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작년부터 겨울패션으로 롱패딩이 유행을 했었는데요.

올해는 가을부터 롱패딩과 롱코트를 의류업체에서 내놓고 있고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 판매가 잘되고 있답니다.

롱한 제품들은 다리까지 따듯하게 해줘서 보온성이 좋고 코디하기가 편해서

인기가 있는 거 같은데요.

저도 남편을 위해 롱패딩을 장만했답니다.

저는 집에 주로 있어서 일단 일반패딩으로 버텨보고 안되면 하나 장만하려구요

올해 출시된 롱코트나 롱패딩이 작년과 유사한 듯 하지만, 차이점이 있답니다.

롱패딩의 경우, 색상이 다양해졌고, 과감하게 디쟈인을 바꿔서 개성있는 스타일이 많아졌어요.

롱코트 역시 패턴이나 소재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코트의 경우는, 무난하고 클래식한 디쟈인부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오버핏스타일에 포인트가 됢만한 디쟈인이나 소재를 추가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크패턴의 코드가 눈에 띄었어요.

무난한 블랙이나 카멜은 필수 잇템이구요, 체크패턴 한 벌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클래식 롱코트의 경우는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대세인데요.

톤다운된 핑크나, 스카이블루 색상 등 화려한 파스텔톤이 많이 출시 되었답니다.

소재를 다양하게 한 브랜드도 많았습니다.

기존의 울이나 캐시미어코드가 아니라 블랙가죽 롱코트를 출시하기도 했어요. 도도하고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고자 했답니다.

퍼코트나 울코트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요. 따듯한 느낌엔 역시 퍼나 울이죠.

 

홈쇼핑통계에 의하면 올해들어 핑크, 머스터드, 블루 등 컬러풀한 롱패딩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롱패딩은 한층 더 컬러풀해지고 대담해지고 있는 추세 같았어요.

아디다스, 리복, 푸마 등 스포츠브랜드에서도 핑크, 머스터드, 카키, 블루 등의 색상을 추가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다.

실제로 한 업체의 경우, 작년에는 블랙이 전체매출의 90%를 차지했었는데, 올해는 블랙을 제외한 색상이 4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푸마의 벤치코트의 경우도, 작년엔 블랙, 그레이, 네이비, 카키의 색상을 출시했었는데, 올해는 그레이를 빼고 핑크, 화이트, 머스터드 색상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홈쇼핑채널에서 이 제품을 방송했는데 블랙외의 색상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고해요.

작년엔 너나 할 것없이 블랙을 정말 많이 입었었죠.

거리를 다니다 보면 축구선수들이 거리를 누비는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였죠ㅋㅋ

일명 김밥패딩너나할 것 없이 획일화 된 블랙패딩이었지요.

올해는 컬러풀해서 누드김밥도 종종 보일 듯 하네요^^

 

아디다스구스다운 벤치코트 핑크색상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화이트도 이쁘지만, 관리할 자신이 없네요ㅠㅠ

 

춥지만, 따듯한 롱패팅입으시고 여행 많이 다니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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