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중간선거/트럼프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미국 중간선거 현황
해피엔딩입니다.
오늘은 11월 6일 미국의 중간선거일입니다.
트럼프대통령의 임기2년차에 치뤄지는 선거라서 그 간의 정책들에 대한 중간평가적 의미가 강한데요. 그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심적 부담이 큰 선거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중간선거는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주지사까지 새로 선출하는 대형 선거로,
2년단위로 실시되고, 대통령의 임기중에 실시되기때문에 중간선거라고 불립니다.
그렇다면,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의 차이점을 우선 알고 가는 것이 좋겠죠?
둘의 차이점은 선출방식과 권한, 임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상원의원은 각 주마다 2명을 선출합니다
주의 인구수에 관계없이 2명만을 선출하므로 상원의원수는 50주당 2명으로 모두 100명입니다. 임기는 6년으로 2년마다 치뤄지는 미국선거에서 1/3씩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상원의원의 임무는 주로 외교, 인사 등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하원의원에 비해 엘리트층이 선출된다고 합니다. 전쟁 선포권, 장관임명권등의 막중한 권한을 갖고 있어서 대중들에게 휘둘리는 하원의원보다 더 큰 권한이 주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선거구의 이익을 대변하기 보다는 국익을 우선시 한다고 합니다.
하원에서 올라온 예산안을 도의 또는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원의원은 각 주의 인구에 비례해서 선출됩니다. 인구수에 따라 주당 많은 곳은 수십명에서, 인구수가 적은 곳은 1명이 선출되기도 합니다.
하원의원의 가장 큰 권한은 예산안 편성권입니다.
자본주의를 생각한다면 강력한 권한을 가진 셈인데요. 하지만, 지나친 편성이 될 경우에는 상의의원에 의해 거부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들은 상원의원과 달리 자신의 선거구의 이익에 집중을 합니다.
임기는 4년으로, 선거시마다 절반이 교체됩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원 35명과 하원의원 435명, 주지사 36명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특이한 것은 한국계 인사 3명이 하원의원으로 본선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트로이 3김으로 불리는 이 분들은 영 김, 앤디 김, 펄 김으로 세 분중 두 분이 현재 박빙이라고 하는데 부디 승리하시길 응원할게요^^
이번 선거는 미국동부 버몬트 주를 시작으로, 내일 오후 1시에 하와이주에서 마지막 투표가 실시된다고 하죠.
중간선거가 대통령임기 2년차에 시행되다보니, 선거결과가 차기대선 구도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몇 주에 결쳐 유세에 올인을 했다고 하는군요.
43차례의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서 집권당이 승리한 경우는, 단 3차례!!
그래서, 중간선거가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리고 있죠.
현재는 집권당인 공화당이 상원의원 51석, 하원의원 235석으로 양원모두 과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지사도 33명이 공화당 소속입니다.
5일자 기사에서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상원의원은 공화당이, 하원의원은 민주당이 과반을 넘겨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리서치업체에서는 민주당이 근소차로 우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서 개표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그렇듯 여론조사는 조사일 뿐 실제 선거결과는 반전이 있지요.
미국역시도 2016년 대선에서 여론조사의 예측이 어긋나고 트럼프대통령이 당선되었죠.
중간선거가 트럼프대 반트펌프 구도를 갖고 있고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한다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의 비판적 평가가 반영되었다는 해석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의 미국은 트펌프식 미국의 우선주의에서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결과가 그것에 대한 제동일지, 응원일지는 내일 모두 밝혀지겠네요.
중간선거 덕분에 미국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역대 중간선거일에는 항상 증시가 상승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전일까지도 약세였다가, 오늘 반등을 했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시원하진 않았지만 눈치보기식 상승세였지요.
중간선거후엔 미국증시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11월!!을 호언장담하더군요.
제발 그 영향으로 코스피도 하루 속히 회복하기를 진심 바랍니다ㅠ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해피엔딩은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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