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우유와 일반우유의 차이점

 

해피엔딩입니다~~

 

저희 가족은 배달우유를 먹고 있는데요.

남양유업 아인슈타인을 먹다가, 얼마전에 동원덴마크 무항생제 우유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우연히 덴마크우유 판촉사원을 길에서 만나 친근하고 유창한 언변에 홀딱 넘어가서 갈아타게 되었죠 ㅋㅋㅋ

다행이도 아이들도 잘먹어주고 가격은 기존 것보다 조금 비싸지만 크게 와닿을 만큼은 아니어서 기분좋게 먹고 있어요.

무엇보다 성분에 대해 알고 먹으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파일:external/image.aladdin.co.kr/pt_737954176472987.jpg 

저는 무항생제 우유 이전에 저온살균 우유를 아이들에게 꽤오래 먹인 적이 있습니다.

우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온살균을 하게되면 단백질이 변형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알 수 없는 물질이 발생하는데 아이들이 섭취했을 경우에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토피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고온살균우유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우유들은 고온살균 처리 제품입니다.

파스퇴르나 상하목장이 저온살균 우유지요.

저는 파스퇴르제품을 이마트에서 꾸준히 사먹이다가 배달시킨 우유를 먹여보고 싶어서 남양 아인슈타인으로 갈아탔었지요.

왜 하필 남양우유였을까요...

판촉사원의 사은품공세에 그만 ㅋㅋㅋㅋ

파스퇴르 배달영업소가 인근에 없기도 했었구요 ㅠㅠ

 

다행이도 무항생제우유를 만나서 안심 또 안심입니다.

그렇다면 무항생제우유가 일반우유와 무엇이 다를까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알아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젖소가 젖을 짜는 과정에서 항생제를 맞는다는 거 아시나요?

정상적으로 젖을 짰을 때는 문제가 안되는데 과하게 우유제조량을 맞추기 위해 젖을 짜다보니 젖소가 많이 아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젖을 짠다고 해요.

우리 엄마들도 모유수유를 해보 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엄마가 먹는 것이 고스란히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중에는 약은 물론이고, 맵고 짠음식을 자제하잖아요.

젖소도 마찬가지지요. 젖소가 먹은 것은 우유에 그대로 녹아나온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로 놀라운 사실은, 어린 젖소가 빨리 자라야 젖을 짤 수 있기 때문에 성호르몬을 투여해서 발육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자란 젖소의 젖을 아이들이 먹게되면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항생제와 성호르몬 사용이 국내 모든 젖소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우유가 그렇고 그렇지않고를 우리 소비자는 알 길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주저없이 무항생제 우유를 선택했습니다.

성호르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연령대가 5세이하라고 합니다.

요즘 제 주변에도 보면 9살 자녀를 둔 엄마가 성조숙증을 걱정하며 대학병원을 알아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마트에서 팔다가 유통기한 지난 우유들로 멸균우유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멸균우유는 휴대하기 편하다는 좋은 점이 있지요.

부득이한 경우에 이용은 하더라도, 늘 가까이에 두고 먹는 것은 자제 하시길 바랍니다.

우유를 멸균하는 과정에서 고온으로 살균을 하는데요. 나쁜 세균도 죽지만, 좋은 영양소도 파괴된다는 사실!!!

 

시판되는 우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요.

무항생제 우유를 먹게되면서 이래저래 알게된 사실입니다.

 

국민식품 우유!! 매일 하루 한 두잔 먹으면 훌륭한 영양간식이죠^^

 

지금 드시고 있는 우유가 있다면 한 번더 잘 알아보시고 건강한 우유를 선택하셨음 좋겠습니다^^

       글 올리다보니 갈증이 나네요. 언능 우유 한잔 해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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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안녕하세요~~해피엔딩이에요^^

 

어느덧 올해의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겨우 딱 두 달 남았네요 ㅠㅠ

지난 10월은 축제의 계절이었죠.

제가 사는 경남 진주에서는 유등축제, 개천예술제가 있었습니다.

가까운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코스모스축제가 있었구요.

그 외 여러지역에서 불꽃축제들도 많았었죠.

10월은 각양각색의 축제들로 들떠있다가 금방 가버린 것 같아요.

 

11월엔 어떤 이벤트가 있을까...

1111일에 빼빼로데이가 있더군요. 제 기억으론 빼빼로데이가 생긴지 10년은 더 된 것 같은데요. 이날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는 날이죵^^

사랑과 우정을 되새기는 빼빼로데이^^

저도 남편과 아이들에게 줄 빼빼로 잊지않고 준비해야 겠어요~~

요즘은 빼빼로 외에도 초코과자나 초콜릿을 주고 받기도 하더라구요.

 

과연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빼빼로데이가 유행이 된 건지 알아보았어요.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 데이는 각각의 제과업체에서 매출을 올리기위한 마켓팅전략으로 시작되었다고 알고있는데요.

빼빼로도 역시나 그럴 줄 알았는데, 제과업체와는 무관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빼빼로데이는 부산의 한 여고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1994년 부산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1111일이니 빼빼로가 연상되어 재미로 친구에게 날씬해져라는 뜻으로 빼빼로를 주고 받던 것이 점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 덕분에 빼빼로 제과업체는 11월의 매출이 연간매출의 60%이상을 차지할 만큼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답니다.

예전에 tvn수요미식회에 과자편에서 추억의 과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1조 매출을 지키고 있는 과자들이 나왔었죠.

사랑방캔디, 빠다코코넛, 에이스크래커, 오징어 땅콩, 아폴로 등등 반가운 과자들을 볼 수 있었지요.

1조 매출과자 8위 고깔콘

7위 포카칩

6위 홈런볼

5위 맛동산

4위 새우깡

3위 빼빼로

2위 자일리톨 껌

1위는...................두구두구두구두구!

초코파이!!

 

새우깡과 관련한 우스갯 소리로 새우깡 매출의 10%는 갈매기가 먹어준다라고 하네요ㅋㅋ

초코파이업체는 군대에서 다 먹여살린다고도 하구요.

북한에서 초코파이는 고위관직 자제들만 먹을 수 있는 귀한 간식 중 하나라는 사실^^

과자에 얽힌 재밌는 시리즈도 찾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 중 1조 매출을 올린 과자를 1~10위까지 조사한 결과, 빼빼로가 영광스럽게도 3위를 차지했었답니다. 롯데제과는 그 여고생에게 회사 임원직자리하나 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

 

빼빼로데이에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수제 빼빼로를 만드는 것도 유행인데요.

인테넷에 다양한 업체들이 홍보를 하고있더라구요.

빼빼로 막대과자, 토핑과자, 초콜릿, 포장지, 선물상자까지 완벽하게 세트로 해서 판매를 하는데요. 가격대는 만원대여서 큰 부담없이 사서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굉장히 감동받을 거 같아요~~~

 

저도 이번엔 수제 빼빼로에 한 번 도전해 볼까해요~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보면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되겠죠?^^

 

1030일자 기사를 보니, 롯데제과에서 러시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그 외 동남아에 자사를 두고 빼빼로와 초코파이 등 스테디셀러품목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동남아에서 빼빼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 판매수익금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뿐만아니라, 국내판매수익금 일부도 포함되고 있다지요.

올해로 6년째 농어촌지역에 짓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놀 수 있도록 추진하는 프로젝트인데,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이 일부가 스위트홈을 짓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행사도 계획중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비용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라고 하는군요.

국민과자 빼빼로가 진정한 국민들을 위한 과자로 거듭나는 것 같죠^^

 

올해는 꼭 잊지마시고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친구에게 빼빼로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스위트홈 친구들도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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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치우의 어린시절 비밀

 

해피엔딩입니다^^

 

이번에는 mbc드라마<내사랑 치유기>의 좀 더 재미난 내용을 갖고 왔습니다.

1~7회까진 임치우(소유진)와 최진유(연정훈)가 우연히 자주 만나게 되고 두 주인공의 가족 소개가 주된 내용이었다면, 8회부터는 임치우의 어린시절 기억, 최진유의 엄마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언급했듯이, 최진유의 엄마 허송주(정애리)는 최진유 할머니(반효정)의 움딸입니다.

10회에서 진유가 엄마 허송주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최재학(길용우)의 집안에 들어오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때, 그 집에는 공주라는 진유랑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공주는 진유할머니의 죽은 친딸이 낳은 외손녀였습니다.

진유는 공주 때문에 그 집안에서 적응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진유와 최재학 사장은 혈연관계가 아니었지만, 최재학 사장이 어릴때부터 정을 많이 주었고 진유 역시 친아버지처럼 믿고 따랐던 것 같았어요.

혈연관계이상으로 생각을 공유하고 믿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진유의 할머니인 정회장이 공주를 찾고 싶어하고 그 때문에 유언장을 수정합니다.

공주를 찾게되면 공주에게 나눠줄 몫을 정해두려 한 것이죠.

이 걸 알게된 허송주는 싸늘한 표정으로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속으로 다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평소 워낙 온화한 이미지여서 이중적인 모습에서 살짝 섬뜩했었답니다.

자신의 친아들 진유의 자리가 없어질까봐 두려워서겠지요.

 

어느 날, 진유의 딸 기쁨이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집니다,

유치원 하원시에 아무도 마중을 나오지 않은 것이죠.

길을 지나던 임치우가 기쁨이를 데리고 갑니다.

포스트잇에 간단한 메모를 진유의 집 대문에 붙여두었지만, 기쁨이의 가족들은 기쁨이가 사라진 것에 너무 당황해서 그 메모를 못보게 됩니다.

임치우는 기쁨이를 자신의 집에서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려고 하는데 마땅한 아이옷이 없어서 자신이 어렸을 때 입었던 옷을 입혀줍니다.

 

그리고, 허송주와 맞닥들이게 되는 임치우!!

허송주는 기쁨이가 입고 있는 옷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10회는 끝이나죠.

허송주는 이 집안에 들어온 뒤에, 공주를 못마땅하게 여긴 듯 했어요.

공주만 없다면, 진유가 이 집안의 모든 것을 물려받게 되는 것이었죠.

그래서 나쁜 선택을 하게 됩니다.

공주를 데리고 나가서 일부러 버려두고, 마치 잃어버린 것처럼 모두를 속입니다.

 

11회 예고편에서 허송주는 임치우가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임치우를 경계하기 시작하더군요.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들통날까봐 얼마나 놀랐을까요?

임치우는 아직 어린시절의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순간순간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들이 있지만, 치우는 그것이 자신의 기억인지 망상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요.

 

점점 재밌어지는 내사랑 치유기!!

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혈연관계가 아닌 가족관계들이 등장합니다.

임치우네 친정가족들, 최진유의 가족들.

치우네 엄마는 친엄마와 다름없이 치우를 아끼지요.

진유 역시 할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따듯한 사랑을 받고 있구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따듯함이 묻어나는 끈끈한 관계를 보고 세상의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구나 느꼈답니다.

 

허송주의 계락이 드러나는 순간, 진유가 받게 될 상처와 변하게 될 할머니와 아버지의 모습.

벌써부터 마음이 아파오네요.

반대로, 그동안 치우를 엄청나게 무시했던 시어머니와 변호사.

그들이 치우의 과거를 알고 어떻게 돌변할지 기대되지 않나요?ㅋㅋ

그 과정에서 새록새록 솟아날 치우와 진유의 사랑이야기!!

 

주말이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

<내사랑 치유기>앞으로의 재밌는 전개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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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게스트 15

 

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어젯밤을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시죠?

손 더게스트(the guest)2화를 남겨두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상태지요.

저는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본방은 절대 못본답니다ㅠㅠ

아무리 궁금해도 아침 재방을 시청하는 대단한 인내력을 갖고 있습니다ㅋㅋㅋ

저도 그 인내력에 새삼 놀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ㅋ

 

어제의 내용에서 핵심은 양신부의 대사

악의 마지막이 시작되었다

15화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주인공 세 사람이 계속 양신부를 쫓기만 하고 양신부는 빙의자를 만들어내서 살인을 저지르고 악의 그림자가 금새 마을을 덮어버릴 것 같은데 지켜보자니 답답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양신부가 윤화평을 할아버지를 납치합니다.

그 사실을 교구에서도 알게 되는데, 마테오와 강길영이 교구를 찾아가 양신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부중에 양신부가 이상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양신부는 유복자였고, 양신부가 태중에 있을 때 아버지가 죽고, 양신부가 태어난 후에 얼마되지 않아, 어머니도 죽게되었어요.

양신부의 형이 있었는데, 형은 다른 집으로 입양되고, 양신부와는 20년 전부터 소식이 끊겼다고 해요.

양신부의 원래 성씨가 이씨였습니다.

양신부의 형이 상용시에서 구두 수선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박일도 최초 빙의자였던 이상철씨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둘째아들이 바로 양신부였던 것입니다.

양신부는 아버지가 빙의되어 죽은 후, 빙의가 된 것이었어요.

 

양신부는 신부가 되어 20년 전에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아주 훌륭한 신부였다고 하는데, 이상해지기 시작한 것은 구마활동을 하면서부터 였다고 합니다.

20년전 어느날 성당에서 비도 오지않는 날 우의를 입고 십자가를 마주하고 서서 동료신부에게 얘기하더군요.

인간은 절대 악을 이길 수 없다.”

동료신부가 뭔가 섬뜩함을 느끼고, 그를 제지하려고 했지만,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에 놀라 그를 멀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 때부터 박일도에게 빙의된 것이었죠.

 

양신부는 제일 처음 자신이 빙의 되었던 요양원을 찾아갑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이 곳이 적당하다 여겨 다시왔다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한 순간에 빙의시켜버립니다.

인간은 나약한 지라 아주 쉽게 빙의가 되더군요.

온 마을 곳곳에서 빙의자때문에 사건들이 속출하게 됩니다.

 

마테오신부가 빙의자들을 구마하려고 하자, 엄청난 고통이 시작되었어요.

악령들의 예언에서 세 번째로 악령을 만나게 되면 마테오는 죽는다고 했었죠.

윤화평이 마테오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악령의 예언이 두 번째까지 맞아들어간 것을 듣고 세 번째가 되었을 때 마테오가 죽게 되는 것을 걱정하게 됩니다.

윤화평은 마테오의 생각과 달리 박일도를 구마를 통해서 없애려 하지 않고 있어요.

혼자만 아는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아마도 육광형이 살아생전에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리며, 악귀를 쫓는 방법을 자신을 통해 찾은 듯 합니다.

 

오늘 밤 11시 마지막회에서는 윤화평이 박일도와 맞서서 싸우는 내용이 주가 될 듯합니다. 마테오는 고통이 너무 커서 구마가 제대로 되긴 힘들거 같아요.

 

육광이 일러준대로 악귀를 영원히 없애려면 악귀가 몸을 빌린 빙의자를 죽여야만 하는데, 양신부가 죽게 될지, 다른 반전이 있을지

오늘 밤 꼭 지켜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내일 아침에 박일도의 마지막을 볼까 합니다.

그동안 16화 동안 저를 즐겁게 해준 작가님, 배우분들께 감사하단 인사 드리고 싶네요^^

김동욱님, 김재욱님, 정은채님, 안내상님, 박일도에게 빙의 되었던 분들 연기 정말 짱이었습니다^^

 

알 럽 손더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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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뢰인> 흡입력있는 작품

 

해피엔딩입니다.

 

이번엔 영화 <의뢰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제 우연히 LG유플러스 무료영화를 검색하다가 의뢰인이 제 눈에 딱 띄어서 첨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보았어요.

남편 왈, 티비에 수십 번은 했는데 그걸 이제와서 제대로 봤냐고...ㅋㅋ

정말 영화채널에서 재방으로 자주 했었는데 이제야 제대로 봤네요.

 

내용은 생각보다 단순했어요.

피살자의 남편이 확실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는데, 진짜 살인범인지 아닌지 수사 및 재판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단순정황만으로 영화의 내용이 이렇게 쫄깃쫄깃하고 흡입력이 있을 수 있나 싶었죠. 2011년 개봉으로 관객수는 230만정도 였답니다.

 

주인공은 하정우, 박희순, 장혁입니다.

장혁이 피살자의 남편 한철민이고, 하정우는 그를 변호하는 변호인 강성희, 박희순은 검찰 안민호로 나오죠.

이 영화이후에도 하정우씨는 법조인 역할을 간간히 하셔서 변호사역할이 자연스러웠어요.

99%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 강성희는 한철민의 무죄를 입증하기위해,

반대로, 검사 안민호는 한철민의 유죄를 입증하기위해 안간힘을 다씁니다.

 

첫 장면이 한철민이 꽃다발을 들고 퇴근하는 차림으로 집으로 들어가는데, 집안에는 수사진들로 북적거리고, 안방에서 피범벅이 된 침대가 보입니다.

그 자리에서 한철민은 살인혐의로 체포되는데요.

그렇지만, 시신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 한철민은 손가락에 지문이 손상되어서 사건현장에선 그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외부침입흔적 또한 없어서 용의자를 남편 한철민으로 지목한 것이죠.

  안민호 검사는 한철민을 정황증거만으로 살인범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강성희 변호사는 의뢰인 한철민이 자신의 결백을 믿냐고 묻자, 믿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의도하고자 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하는데요.

연예인만을 대상으로 변호하던 승률높은 잘나가던 변호사다운 발언이지요.

그리고, 사건브로크로 나오는 성동일이 하정우에게 정보를 물어다줍니다.

 

강성희는 사건을 알게될 수록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깨게 됩니다.

한철민의 집에는 사진인화작업을 오래해서 지문이 다 닳아서 한철민의 지문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것.

하지만, 어떠한 증거도 없는 가운데 재판일정은 자꾸 다가오고.....

한철민의 힘없이 눈물흘리는 모습에서 다들 한철민이 누명을 쓴 것처럼 여기게 되는데요, 강성희도 그 눈물에서 한철민을 믿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다가, 과거에 한철민이 성폭행 살인사건의 용의자였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사실이 강성희에게 알려지면서 사건이 점점 흥미로워 집니다.

강성희가 심정적으로 한철민에 대해서 의문을 갖기 사작합니다.

 

한철민은 아내가 죽은 시간에 교통사고 난 알리바이가 있습니다.

그때 아이하나가 치였고 그 아이아빠가 증인으로 출두하죠.

그 증언으로 인해 한철민은 범인에서 한 걸음 멀어집니다.

 검찰측 증인으로는 성폭행 사건을 담당했던 전직형사가 출두합니다.

그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한철민이었는데요,

그 사건 역시 심증은 확실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한철민이 풀려난 것 때문에 형사로서 회의감을 느껴 담당형사는 형사직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형사는 한철민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증언하면서 배심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재판의 마지막 최후 변론에서 영화의 반전이 있습니다.

강성희 변호사가 배심원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에서,

하나, , 셋하면 저 문으로 아내가 들어올 것입니다.”

이 때 한철민은 문을 돌아보지 않죠.

모두다 아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문을 쳐다보는데,

단 한 사람 한철민은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이 것을 안민호가 보게되고 강성희에게 얘기합니다.

정말 짜릿한 반전, 멋진 최후 변론이었어요

 

 

보지못한 분들은 꼭 한번 찾아보세요.

마지막 반전이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입니당~~

하정우의 능청스럽고 호소력있는 변호사연기가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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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해야하는 이유

 

해피엔딩입니다^^

 

올해의 큰 이슈중 하나라면 남북정상회담을 들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이기도 한데요. 요즘의 분위기로 봐선 국토적 통일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분야에 따른 경제적 통일은 머지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박근혜 정부때의 통계조사에 의하면 통일에 대한 공감도에서 61.5%가 공감한다고 했었는데요.

연령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합니다.

20~30대가 공감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는 실업률과 취업률을 의식해서 라고 합니다.

실제로 통일이 된다면, 우리가 경쟁해야 될 대상은 북한 학생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북한의 4년제 대학생과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수준을 비교해 볼 때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탈북한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교육수준이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학생들과 수준을 맞춘다는 건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죠.

그래서 취업난에서도 우리나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에서는 북한의 청년들과 부딪히는 일은 드물거라고 합니다. 만약, 지금의 상황에서 통일이 된다면 북한의 청년들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기피하는 기초산업에 주로 취업을 하게 되기 때문에 20대들이 걱정하는 실업난은 어렵다고 봐야겠습니다.

30대 이상에서는 통일비용 때문에 공감대가 낮다고 하는군요.

통일 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분단비용이 오히려 더 많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분단비용은 연간 280억으로 통일비용보다 훨씬 많습니다.

분단비용은 통일이 되지 않은 한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이고,

통일비용은 통일된 후에 한시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입니다.

통일을 하지않고 분단비용에 계속 예산을 낭비해야할까요?!

 

, 그렇다면 통일을 왜 해야할까요?

 

첫 번째는 어마어마한 경제적 효과 때문입니다.

우선,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국제가격경쟁력에서 유리하게 됩니다.

유럽에서 일본까지 해저터널과 육로를 이용한 물류비감소와 더불어 동북아시아에서의 물류중심국가로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종전으로 인해 국가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이것은 외자투자유치와 이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박근혜 정부때 대략적 집계로 6000조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는데요. 실제로는 집계하기 힘든 만큼의 어마어마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효과는 인도적 차원입니다.

남북분단으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애로를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 약 2만여명의 가족들이 이산가족상봉을 통해 짧은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70년간 가족들을 그리워하고 있는 안타까운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슬픔을 우리는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세 번째는 민족적 차원입니다.

우리민족은 천 번이상의 외세의 침입받았음에도 지금까지 꿋꿋이 민족성을 지켜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남북이 분단된 적은 통일신라와 발해이후에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통일된 민족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통일은 되어야 하겠습니다.

 

통일을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에게 강요한다는 것보다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막막하게 여기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북한이 처한 중국과 러시아와의 군사적 동맹관계 때문에 미국과의 사이도 좁혀지지 않고 있고 통일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해야할 통일이기에 대통령이 협조적이고 능동적일 이 시점에 발걸음을 많이 떼어놓아서 통일시기가 앞당겨지기를 바랍니다.

 

종전되고 비핵화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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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전투장면이 압권인 영화<안시성>

 

해피엔딩입니다^^

 

이번에는 영화<안시성>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꼭 한번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사극전쟁영화들은 대부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과거에도 <황산벌>, <평양성>이 있었는데요.

본격적인 고구려 전쟁영화는 <안시성>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역사서에는 단 세 줄로 안시성의 난이 설명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영화가 어디까지가 실화이며, 어느 부분까지가 영화상 설정인지가 궁금하시죠?

 

안시성의 난의 주인공인 조인성은 성주인 양만춘역으로 나옵니다.

과연 양만춘이 실존인물일까? 정확한 기록은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선조가 신하들에게 이르기를우리나라 역대에 지략이 뛰어난 전쟁의 영웅이 두 명 있었는데, 한 사람은 살수대첩의 을지문덕이고, 또 한 사람은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였다라고 이르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로 봐서 안시성의 성주가 실존인물이고, 대단한 영웅이었음을 알 수 있지요.

 

영화에선 총 4차례의 전쟁이 나옵니다.

영화 오프닝에 주필산 전투를 시작으로, 공성전이 두 번, 마지막 토산전투가 있습니다. 공성전이란, 성과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 공격하는 전투를 말합니다.

주필산 전투는 그야말로 웅장하고, 공성전은 성벽에서 접전이 펼쳐지는데,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이었습니다.

 

영화 첫 장면에서부터 엄청난 주필산 전투가 시작되는데요, 주필산은 실제로 안시성에서 15km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는군요.

그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벌판에서 벌어지는 전투영화중에서 해외를 포함하더라도 손에 꼽을 만큼의 스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차례의 공성전에선 당나라의 신무기들이 등장하는데요. 바위를 날려서 공격하는 투석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투석기로 바위를 날려서 성벽을 무너뜨리고, 성문을 나무로 공격하는 장면에서 점령당하겠구나 싶은데요, 양만춘의 지략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치밀한 작전으로 적에게 반격을 가하는 장면들이 짜릿하고 통쾌하답니다.

성위에서 벌어지는 전투장면들도 정말 멋있습니다.

 

이 영화의 핵심이 전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장면을 담기위해서 다양한 촬영장비가 동원됐다고 하죠.

1초당 천 프레임을 촬영하는 고속카메라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다영한 각도와 앵글에서 전투신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들이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고 하는군요.

두 번째 전투인 공성전에서는 당의 군사들이 끝없이 몰려나오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마치 트로이의 군사를 보는 듯 했어요. 이 광경을 보고 당황해하는 양만춘의 표정을 보게되지만, 이 또한 뛰어난 지략을 발휘해서 잘 헤쳐나갑니다.

벌판에서의 전투영화는 흔히 봐왔습니다.

성을 사이에 두고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되어서 한국영화의 기술력과 스케일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답니다.

 

이 영화에서 전투장면외에도 주목할 것은요.

바로 젊은 배우들의 활약입니다.

먼저 주인공 조인성씨를 빼놓을 수 없겠죠.

 

조인성씨가 아직 젊다보니 나이든 장수역이 부담스러워서 두 번이나 출연제의를 거절했다고합니다. 사진에서처럼 넘나 장수역이 잘어울리지 않나요?^^

사극하면 복식호흡에서 나오는 중후한 목소리가 생각나시죠.

이 영화에선 현대적이고 일상적인 말투로 조인성만의 특유의 대사톤을 구사합니다.

무한변신 조인성씨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습니다.

누구를 따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는 성주로서 이 성을 지킬뿐이다.”

아직도 이 장면을 생각하면 짜릿하고 먹먹하네요ㅠㅠ

기존의 장수역할에 식상하셨다면, 새롭고 참신한 리더의 모습에 빠져보세요~~

 

그 다음으로 남주혁씨가 생각나네요.

영화는 이번이 첫 데뷔라고 하는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더라구요.

아마도 연말에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든든한 3인방들의 브로맨스가 있습니다.

배성우, 오대환, 박병은씨의 연기가 아주 볼만합니다.

배성우씨의 양만춘을 향한 의리는 남자들만의 뜨거운 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답니다.

인물간의 다양한 감정선이 영화 안시성을 덧보이게 했던 것 같아요.

 

영화 <안시성>을 한줄로 평하자면, 세 줄짜리 승리역사에 영웅의 생명력이 더해진 작품이 아닐까합니다. 전쟁영화에 끈끈한 남자들의 정이 더해진 따듯한 영화!

 

아직 상영중이니까 꼭한번 보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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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파와 롱패팅 

 

굿모닝~~해피엔딩입니다^^

 

아이 등원시키려고 나갔더니 어제보다 훨씬 더 쌀쌀해졌네요.

주변에서 올겨울은 많이 추울거라고 하는데요.

그 해 여름이 많이 더우면 겨울에도 많이 춥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올겨울이 다른 해에 비해 더 추워지는지 이유를 찾아봤어요.

 

올겨울에 대한 혹한의 첫 번째 이유는 북극이라고 하는데요.

기상관측소에서 올해 북극해의 얼음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얼음이 많아야 할 북극해가 수면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인데요, 얼음은 햇빛을 반사하지만 검푸른 수면은 햇빛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태양열을 많이 흡수하다보니 예년보다 10도 높은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올겨울 11월말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평년기온을 유지하지만, 수시로 강타할 한파에 대비하라고 하는구요. 작년부터 확실히 많이 추워지는 듯 하네요.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 제트기류가 약해져서 대기가 정체되어 기상이변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작년부터 겨울패션으로 롱패딩이 유행을 했었는데요.

올해는 가을부터 롱패딩과 롱코트를 의류업체에서 내놓고 있고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 판매가 잘되고 있답니다.

롱한 제품들은 다리까지 따듯하게 해줘서 보온성이 좋고 코디하기가 편해서

인기가 있는 거 같은데요.

저도 남편을 위해 롱패딩을 장만했답니다.

저는 집에 주로 있어서 일단 일반패딩으로 버텨보고 안되면 하나 장만하려구요

올해 출시된 롱코트나 롱패딩이 작년과 유사한 듯 하지만, 차이점이 있답니다.

롱패딩의 경우, 색상이 다양해졌고, 과감하게 디쟈인을 바꿔서 개성있는 스타일이 많아졌어요.

롱코트 역시 패턴이나 소재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코트의 경우는, 무난하고 클래식한 디쟈인부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오버핏스타일에 포인트가 됢만한 디쟈인이나 소재를 추가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크패턴의 코드가 눈에 띄었어요.

무난한 블랙이나 카멜은 필수 잇템이구요, 체크패턴 한 벌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클래식 롱코트의 경우는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대세인데요.

톤다운된 핑크나, 스카이블루 색상 등 화려한 파스텔톤이 많이 출시 되었답니다.

소재를 다양하게 한 브랜드도 많았습니다.

기존의 울이나 캐시미어코드가 아니라 블랙가죽 롱코트를 출시하기도 했어요. 도도하고 당당한 여성을 표현하고자 했답니다.

퍼코트나 울코트는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요. 따듯한 느낌엔 역시 퍼나 울이죠.

 

홈쇼핑통계에 의하면 올해들어 핑크, 머스터드, 블루 등 컬러풀한 롱패딩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롱패딩은 한층 더 컬러풀해지고 대담해지고 있는 추세 같았어요.

아디다스, 리복, 푸마 등 스포츠브랜드에서도 핑크, 머스터드, 카키, 블루 등의 색상을 추가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다.

실제로 한 업체의 경우, 작년에는 블랙이 전체매출의 90%를 차지했었는데, 올해는 블랙을 제외한 색상이 4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푸마의 벤치코트의 경우도, 작년엔 블랙, 그레이, 네이비, 카키의 색상을 출시했었는데, 올해는 그레이를 빼고 핑크, 화이트, 머스터드 색상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홈쇼핑채널에서 이 제품을 방송했는데 블랙외의 색상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고해요.

작년엔 너나 할 것없이 블랙을 정말 많이 입었었죠.

거리를 다니다 보면 축구선수들이 거리를 누비는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였죠ㅋㅋ

일명 김밥패딩너나할 것 없이 획일화 된 블랙패딩이었지요.

올해는 컬러풀해서 누드김밥도 종종 보일 듯 하네요^^

 

아디다스구스다운 벤치코트 핑크색상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화이트도 이쁘지만, 관리할 자신이 없네요ㅠㅠ

 

춥지만, 따듯한 롱패팅입으시고 여행 많이 다니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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