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오일 어떻게 먹을까요?

 

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이번엔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추석선물로 아보카도 오일을 선물로 받았는데 주방에 그대로 뒀었는데요.

제대로 알고 챙겨먹어볼까 해요.

 

먼저 아보카도가 좋다는 건 많이들 아실텐데요.

다시 한번 아보카도의 효능에 대해 짚어보도록 할게요.

 

<아보카도 효능>

 

내장지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내장지방은 장기와 혈관벽에 쌓이기 때문에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목숨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입니다.

내장지방에 대한 고민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문제이다 보니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아보카도가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느 정도의 영양성분이기에 기네스북까지 올랐을까요?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아보카도는 과일입니다. 과일이지만 단맛은 전혀 없구요. 특이하게 지방함량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기도 한다죠.

내장지방에 효과적인 성분은 바로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1. 불포화지방산(올레산) 풍부

아보카도에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한데요. 올레산은 몸속에 쌓인 지방을 신속하게 연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여 내장지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 해로운 독소가 생성된후 배출이 안되고 누적이 되는데, 누적된 독소들이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큰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비만인과 정상인의 암발병율을 비교한 결과 비만인에게 13종류의 암 발생률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의 예방 및 제거가 건강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올레산은 혈관성 나쁜 지방을 배출하는 기능을 해서,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습니다.

 

2.오메가 3, 6, 9 풍부

  오메가 3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전 생성을 막아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줍니다.

오메가 6는 혈중 염증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오메가 9는 혈관에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오메가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식품중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3. 비타민 11, 미네랄 14, 칼륨, 엽산

아보카도는 비타민, 미네랄 등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용성비타민A, D, E가 풍부해서 피부보습에 효과적이고, 피부노화를 억제합니다.

 

 

그렇다면 아보카도를 그냥 섭취할 때와 오일로 섭취할 때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아보카도의 과육과 껍질을 착즙해서 만든 것이 오일인데요.

가열 공정없이 저온추출을 하게 되면 아보카도의 영양성분이 열로 인한 손실이 없어서 더 좋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 300ml에는 아보카도 24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원과보다 오일이 좋은 이유는, 아보카도의 주요영양소가 농축되어있기 때문이죠.

생으로 섭취시보다 흡수율도 높고, 오메가9의 경우에는 오일이 12배로 높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용은 금물!!

오일의 적정한 섭취량은 하루 1~2스푼이라고 하네요.

 

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도 높아서 각종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아요.

일반적인 식용유가 발연점이 220~240도인데요, 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이 270도 정도로 높기 때문에 볶음, 구이, 튀김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답니다.

발연점은, 연기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온도로, 발연점보다 높은 온도에서 요리를 하게 되면,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요.

 

아보카도 오일이 이렇게 좋은 성분이 많은 줄 새삼 다시 알았네요~~

꾸준히 섭취해서 건강하고 날씬한 삶을 만들어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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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누군가가 어차피 엔딩이란 것 자체가 슬픈거라고..

그래서 새드엔딩이라고해도 크게 더 슬플게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저는 덜새드하게 해피하게 엔딩하는게 저의 꿈입니다^^

 

그냥 제 닉네임이 봐도봐도 좋아서 주저리주저리해봤어요 ㅎㅎ

 

오늘 언니가 택배로 인삼을 보내줬어요.

흙이 묻어 있는 상태라서 손질을 해야하는데 제대로 손질해본 적이 없어서 알아보다가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먼저 인삼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릴까 해요.

저도 늘 헷깔렸던 부분이라서 이번 참에 정리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삼, 산삼, 장뇌삼 등을 모두 통칭해서 인삼이라고 합니다.

인삼을 바로 채취해서 말리기전의 생삼의 상태를 수삼이라고 하는데요.

수분이 많다보니 장기간 보관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진공포장으로 보관하거나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면 조금 오래 드실 수 있어요.

  이 때 인삼 여러 개를 통째로 신문지에 싸기보다 하나씩 낱개로 신문에 싸서 비닐에 넣어두면 더 좋아요. 비닐에 구멍을 서너개 뚫고 넣어두면 된다고 해요.

 

산삼은야생인삼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흔히심마니라고 부르는 약초꾼들이 산속에서 그대로 채취한 것을 말합니다. 순수하게 인위적인 것 없이 산속에서 자란 것은 천종이라 하고, 사람이 재배하던 인삼의 씨앗이나, 장뇌삼의 씨앗이 동물들에 의해 산에서 자라게 된 것은 지종이라고 합니다.

 

그럼 또 장뇌삼은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장뇌삼은 사람이 인삼의 씨앗을 산에 뿌려서 자연스럽게 자란 것입니다.

다른 말로 산에서 길렀다해서 산양삼이라고 한답니다.

 

이 세가지 삼들이 성분과 효능에 있어 차이를 보이지만, 어느것이 더 좋다라고 보긴 어렵다고 하네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요.

우리처럼 일반인들의 속설에 의존하긴 보단 한약사들에게 문의해서 섭취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인삼의 종류는 여기서 마치고, 이제 인삼 손질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큰 양푼이에다가 물을 받아서 인삼을 5분정도 담궈주세요.

그러면 묻어있던 흙이 많이 제거됩니다.

너무 오래 담궈두지 마시길 권해드려요.

그런다음, 손으로 문지르듯이 씻어주세요.

칫솔이나 솔이 있으시면 쓸어내리듯이 문질러 주세요.

어느새 뽀얀 인삼의 자태를 보게 되실 거예요~~

 

인삼은 크게 머리, 몸통, 다리, 잔뿌리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인삼의 젤 위쪽부분을 뇌두라고 하는데 그부분을 갈아드실때는 잘라서 제거해 주세요. 그냥 먹을 경우,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고해요.

술이나 효소를 담글때는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몸통은 굵어서 절편을 내서 꿀에 절여두었다가 차로 마시면 좋은데요.

이때 인삼을 자를 때 쇠로된 칼은 피하고 나무로 된 도구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나무로 딱히 자를 도구가 없어서 칼로 잘랐어요ㅠㅠ

 

잔뿌리는 물에 5분정도 담궈두었다가 4~5번 물에 헹궈서 그늘에서 말려두었다가 삼계탕에 넣어 드시거나, 물끓일 때 넣어드시면 좋답니다.

 

 

 

화면에 보이는 꽃인지 솔인지 애매한 저 솔이 참 유용하게 쓰였어요.

저 물건도 언니가 보내준 건데 늘 방치되었다가 오늘 제대로 써먹었네요.

솔이 빳빳해서 몇 번만 문질러도 흙이 깨끗하게 제거되었어요~~

 

자 이제 손질된 인삼에다 우유와 꿀을 넣고 믹스기로 윙~~~!!

달콤쌉쏘름한 인삼우유가 완성되었네요^^

 

5살도 아들내미가 음식호기심이 강해서 먹고싶다고 떼를 쓰길래 조금 부어줬더니 원샷하고 또주세요 @@

제법 쓴맛이었는데 잘먹네요^^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면 짜자잔~~!

한잔 줘야겠어요~~

언니덕분에 사포닌 듬뿍 섭취하고 힘내서 좋은 글 마니마니 올려봐야겠어요^^

 

다들 즐건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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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대란 광명곱창

 

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당^^

 

아침에 뉴스를 보다보니 PC방 사건 김성수때문에 어수선하네요. 심신미약으로 감형되거나 사건이 축소되지않고 신뢰할 수 있는 법집행이 되길 바라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이야기는~~

 

진주 맛집2탄 광명곱창!!!^^

 

올여름을 강타했던 곱창대란!

사실 저는 막창은 먹어본적 있었지만 곱창은 두 번정도 전골로만 먹어봐서 곱창구이는 생소했어요. 그것도 진주가 아닌 몇 년전 창원에서 먹어본지라 기억에서 가물가물~ 나쁘지않네 정도???

 

다들 모임을 하자고 하면 곱창먹으러 가자하는데 그 때가 한여름이어서 불앞에서 지글지글 먹을 생각하니 폭염에는 반갑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에어컨 빵빵하다는 댓글을 보고 단숨에 가봤던 곳!

진주시 상대동 kt동진주지점 부근에 위치한

광명곱창이랍니다.

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진주3대 곱창집중에 하나였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진주세무서 부근에 있다가 상대동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모범음식점딱지가 붙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청직원들 회식장소로도 유명했어요.

 

영업시간 아침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광명곱창의 메뉴와 가격>

대창구이(기본3) --------13,000

곱창전골(2인이상)  -------- 9,000

생삼겹(150g)          -------- 8,000

고기드신후 된장찌개 3,000, 여름냉면 4,000, 라면3,000

  물냉(여름)7,000 비냉(여름)8,000

당면사리 2,000 우동사리 2,000

라면사리 2,000 볶음밥 2,000

공기밥 1,000

소주 맥주 4,000 막걸리 3,000 매실주 7,000 음료수 1,000

 

 

새벽5시까지 영업하셔서 놀랐네요.

이집은 대창구이도 좋지만 사실 전골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 집이었어요.

저는 도착하자마자 한치의 고민도 없이 한우대창구이를 시켰답니다.

대창구이는 기본3인분 주문이어서 두명이 갔지만 3인분시켰어요.

삼겹살도 두명가면 일단 3인분부터 시작하는게 기본이잖아요~~ㅋ

두 명이 가신다면 3인분드시고 된장찌개드시면 딱 좋아요^^

 

대창과, 염통이 같이나오네요.

직원이 불위에 올려주시고 시간 맞춰 뒤집어 주시고

대창이 익는 시간이 조금 걸려서 같이 나온 염통을 먼저 먹으면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순대를 넘 좋아해서 염통도 맛있게 먹었어요.

드디어 다 익었나봐요.

드시면 돼요~~’할 때 드디어 한입 뜨~~!!

기름 때문에 윤기가 촤르르~~~

고소한 냄새 진동~~

쫄깃하면서도 씹었을 때 육즙가득!!

곱이 터져나오는걸 보고 팝콘이 생각났어요.

대창이 내장이잖아요. 기름이 많은 건 각오하셔야 해요.

고소함과 기름은 비례하다보니...

맘껏드시고 이후 한끼는 라이트하게 드시길 권해드려요~~^^

 

소스랑 부추무침이랑 먹었더니 자칫 느끼할 수 있는걸 잡아줬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나왔어요.

나물류, 장아찌류, 샐러드, 김치 등등

제가 또 초록나물을 좋아해서 다먹고 또 리필했더랬죠.

 

배가 고팠는지 계속 후후~소스찍먹!하느라 테이블이 조용했다는 사실 ㅋㅋㅋ

반이상 먹었을때쯤 머리를 스친 것이 밥!!

고기와 밥은 찰떡궁합이죠~~

그 어떤 것보다 느끼함 잡아주고 맛의 균형을 이뤄주는 밥!!

된장찌개와 밥을 주문하고 나머지 곱창을 더욱 만끽했답니다.

 

츄릅~~~~

아 생각하니 따근한 된장찌개와 대창구이 한입 또 그립네요 ㅠㅠ

지금 아침인데 말이죠 ㅋㅋ

다음엔 이집의 명물 곱창전골에도 도전해볼까해요.

밥도 볶아먹어보려구요.

 

넘 맛있게 먹느라 사진이 많이 없네요.

그래도 주저마시고 한번 가보세요.

홀이 넓고 깔끔합니다.

좌식테이블이라 소주한잔 하시면서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5만원이면 두명이서 구이와 된장찌개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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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의 효능

 

가족이 과일판매를 하는지라 요즘 제철과일을 편하게 잘 먹을 수 있어서 넘나좋아요*^^*

 

추석때는 포도, 홍로, 신고, 황금배가 제철과일로 인기였죠.

10월 하반기로 들어서니 포도중에서도 캠벨은 거의 모습을 볼 수가 없구요. 그나마 머루포도를 만날 수 있었어요.

 10월의 과일의 여왕은 아무래도 <단감>이 아닌가 해요.

 

사실 어릴땐 상큼한 과일만 좋아해서 단감을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먹다보니 자꾸 땡기는 과일이 되었어요.

깎아서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멀리한 것도 같네요 ㅋㅋ

 

감은 홍시감, 대봉감, 단감..제가 아는 종류는 세가지네요.

그중에서도 아삭아삭하고 달달한 단감!!

맛은 좋지만,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나, 효능은 어떤지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단감의 효능>

 

단감을 연중 사계절 먹을 수만 있다면 어떤 과일보다 비타민 섭취에는 효과적인데요. 저장을 아무리해도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오래두고 먹긴 힘들답니다.

우리는 흔히 비타민C가 높은 과일하면 귤, 사과, 오렌지 등을 생각하잖아요. 실제로 단감엔 이들 과일보다 높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는 사실!!!

그러니 그 효능이 궁금해지는데요. 한번 살펴보아요~~

 

1. 감기예방

단감은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한데요.

이러한 영양소는 감기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요즘같은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걸리기 쉬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새벽엔 정말 초겨울이나 다름없죠..

한가지 팁!!

감기에 걸렸을 때 배도 좋지만 곶감3~4개랑 생강 조금 넣고 달여서 드셔보세요!!

정말 좋아요.^^

 

2. 숙취해소

숙취해소 식품은 참 많죠.

하지만 제철에는 제철과일로 해소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단감에 풍부한 비타민C와 과당이 알코올의 산화와 분해를 촉지시켜서 간장의 활동과 해독을 도와주고 숙취를 해소해 준답니다.

 

3. 설사 멈춤 및 예방

덜익은 감을 먹을 때 떫었던 적 한번쯤은 다들 경험하셨죠?

그건 감에 들어있는 수용성 탄닌성분 때문인데요.

이 탄닌성분이 수분을 흡수하는 수렴작용을 해서 설사를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반대로 만성변비가 심하신 분들은 단감을 많이 드시는 걸 주의해 주세요^^

제 친구는 곶감을 고작 2~3개먹고 일주일동안 변비로 고생하다가 결국 응급실가서 관장했다는 슬픈이야기도 있었답니다.ㅠㅠ

 

4. 피부미용

사실 모든 과일을 제철에 골고루 드신다면 피부관리는 따로 할 필요없을 듯해요.

그 만큼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 성분이 피부미용엔 효과적이죠.

특히나 단감에 풍부한 비타민A가 피부의 잡티를 제거한 준다는 사실!!

, 나이들면 늘어나는 모공에 탄력을 주어서 모공을 좁혀준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를 위한 과일이었네요^^

나이들수록 늘어나는 모공이 신경쓰였는데 제철만이라도 원없이 먹어봐야 겠어요~~~

 

한가지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단감에 들어있는 비타민A가 혈당조절기능이 있어서 당뇨예방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하지만, 과일이다 보니 과한 섭취는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겠죠.

하루 1개 정도는 드셔도 좋아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 제철과일 단감, 홍시 많이 드시고 많이많이 예뻐지시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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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이론>포용력이 있는 곳에서 기술혁신이 앞선다

 

오늘 우연히 알쓸신잡3 재방을 보게 되었어요.

제가 평소에 유시민 작가의 팬이기도 해서 알쓸신잡을 자주 보는데 본방사수는 좀 힘들고, 채널돌리다가 재방하면 끝까지 보는 편이에요.

~~~’ 하고 저를 깨우는 이야기가 있어서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T이론, 들어보셨나요.

포용력(Tolerance)이 있는 사람들이 재능(Talent)있는 사람을 불러모으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기술혁신(Technology)이 일어난다는 이론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하게 된 배경에는 동성애자들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이 발전하고 번영하게 된다는 것을 어떤 박사가 우연히 알게 되면서 동성애자와 기술혁신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성애자라고 하면 아직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힘든 소수집단중에 하나인데요. 이런 동성애자들이 살아가기 좋은 곳이라면 그 지역의 분위기가 얼마나 포용력이 있는지를 알 수가 있는 것이죠.

그 와중에서 동성애자외에도 괴짜, 결함이 있는 소수집단들이 모이기도 하겠지만, 어떤 것에 침해받고 싶지않은 사람들 또한 모이기도 하겠고,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이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더욱 유입되었던 것입니다.

, 다시 정리하자면 포용력을 갖춘 곳이 기술혁신이 앞선 것이었죠.

 

일례로, 독일이 2차대전과정에서 유대인 학살, 유대인과 친구인 사람들 조차도 탄압하는 일들이 있었는데요,

이 당시의 독일은 포용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죠.

아인슈타인도 이러한 이유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하네요.

포용력을 잃음으로써 재능있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다빠져나갔다고 합니다.

그때 미국으로 넘어온 재능인으로 기술혁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지금의 미국이 된 것이고, 그 후 60년동안 미국을 먹여 살렸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라고해요.

한 지역의 번영 또한 몰락의 핵심을 포용력이라고 봐도 맞겠죠.

 

우리나라가 지금은 기술혁신이 어느정도 상위권에 도달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포용성에선 70위라고 합니다.

불균형적인 발전이라고 봐지네요.

포용성없는 발전은 사상누각이 아닐까하는 우려가 드네요.

 

어떠한 지역뿐만 아니라, 한 가정에서도 부모가 포용성을 갖추고 아이를 키울 때 그 아이가 사회가 나아가서 어떠한 영향력을 지닌 인재가 될지 사뭇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포용력!! 살면서 잠시 잊고 산 단어였고 딱딱한 기술혁신과 상관관계가 밀접하단걸 듣고, 또 한번 큰 것을 배우고 가게되네요.

알쓸신잡! 쓸데있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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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치유기

 

꿀같은 점심시간이 지나가네요ㅠㅠ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얼마전에 방영시작한 mbc주말드라마<내사랑 치유기>에 대한 거랍니다.

한동안 tvn드라마에만 몰입하다가 다시 지상파방송드라마에 재미를 붙인거 같아요.

우연히 재방을 3회 보게되었는데 소유진씨 연기랑 연정훈씨의 스윗한 미소에 녹아서 빠져들었는데 내용이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출연진이 낯익고 반가운 분들이 속속 보이네요.

드라마 내용이 사실 거기서 거기(?)인건 다들 인정하시는 부분일테고, 출연진들의 연기와 캐미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고 봐요.

스토리전개도 물론 당연히 중요하지요.

3회를 보니 보기에 어색하게 연기하시는 분은 없어보이고 흐름도 재밌고 다음내용이 궁금해지는 전개가 좋았어요.

소유진씨는 주인공 임치우역, 연정훈씨는 최진유역, 실제로 두분다 기혼이신데, 이 드라마에서도

각각 기혼으로 나오고, 임치우는 무능하고 철없는 남편덕에 갖은 알바를 밤낮으로 하고 억척스럽게 살지만 항상 웃고 밝고 당차게 사는 슈퍼우먼이랍니다

연정훈은 재벌3세로, 그룹의 상무로 나오더라구요,

스마트하고 예의바른 최진유, 임치우와 우연히 자주 만나게 되는 걸보고 현재 두사람이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벗어나서 맺어질지 더욱 기다려지네요.

이 드라마에서 저는 움딸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어요.

바로 최진유의 어머니로 나오지는 정애리씨가 반효정씨의 움딸로 나오거든요.

움딸의 사전적의미를 잠시 살펴볼까요?

움딸은 결혼한 딸이 죽은후 그사위와 손주와 멀어지는 것을 염려해서 딸의 빈자리를 죽은 딸의 부모가 구한 여자가 대신하게 하는데 그 여자를 죽은딸의 부모가 수양딸로 삼는 경우를 움딸이라고 하네요.

3회때 정애리씨가 반효정씨한테 엄마라고 부르면서도 말투가 너무 깍듯해서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나 오해했었는데, 움딸이다보니 친딸처럼 말이 편하게 나오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움딸이라는 흥미로운 인간관계가 이 드라마의 핵심포인트인듯해요.

연정훈은 정애리의 친아들이긴한데 길용우와 친자관계가 어찌되는지...

길용우씨에겐 어릴 때 잃어버린 딸이 있어서, 늘 그리워하고...

반효정씨 또한 죽은 딸이 낳은 잃어버린 외손녀 공주라고 하는 아이를 늘 찾는듯했어요.

느낌적인 느낌으로 소유진이 지금의 부모가 친부모가 아닌걸로 봐서, 공주라는 아이가 소유진인 듯 한데 그걸 알게 되기까지 전개될 내용들이 아마 시청률에 한몫할 듯합니다.

소유진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한데요.

소유진의 시동생, 그의 아기를 가진 여자의 이야기도 넘 재밌었어요.

중간중간 소유진과 시아버지의 따듯한 관계에서 같이 눈물지으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다 모자란 소유진의 시댁식구들 중에 유일하게 정상인 시아버지역은 김창완씨가 해주고 있는데 정말 잘어울립니다.

 

이 포스트 넘나 이쁘죠~~

가을가을하니 넘 행복해지는 풍경입니다.^^

 

지상파 주말드라마 그동안 외면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푹빠질 듯 해요.

달달한 연정훈과 밝고 당찬 소유진...

그속에 벌어지는 집안의 비밀, 사랑, 배신, 물욕 등 뻔하지만 인간사에서 늘 일어나고 있는 실제 이야기들이니 공감하면서 재밌게 볼 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주말밤 이들의 이야기속에서 한주간의 스트레스 잘 치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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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월요일을 보내고 맞이하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진주에서 나름 맛집중 하나인 이탈이안 레스토랑 알록을 소개하려구요.

저는 매달 한번씩 친한 언니동생들과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만나는데요.

이번에는 다들 알록을 가자고해서 갔더랬죠.

첨엔 평거동에 있는 곱창맛집을 가려다가 거긴 담달로 패쓰하고 알록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알록은 금산점이 1호점이구요,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2호점이 오픈하게 되었어요.

알록(allok)은 퓨전레스토랑이고, 홈스토랑 분위기에요.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

위치는 진주중학교에서 구,허약국 가는 방향으로 가시면 2층에 보입니다.

예전 제 고딩때 독서실 자리라서 저는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상봉동에 이런 맛집이라니 동네 이미지 확 살려주네요^^

1층엔 더샵이라는 카페가 있구요.

2층 3층이 알록이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입구를 들어서면 핑크핑크하고 따듯한 분위기에요.

창가쪽도 좋고 안쪽도 벽을 페인팅으로 하셨는데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인지~

암튼 아기자기 이뻤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레몬수가 나옵니다.

깔끔하니 좋아서 집에서도 그렇게 한번 먹어보려구요.

아들내미 자꾸 레몬한조각 꺼낼려구 용을 쓰더니, 동생과 물한통 드링킹하고 레몬을 꺼내는데 성공!!

보통 집념이 아닌듯!!ㅋㅋㅋ

메뉴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파스타, 피자, 필라프, 스테이크, 돈까스, 샐러드, 떡볶이, 에이드 등등 이었어요,

우리는 이집의 대표메뉴인 빠네로제파스타, 돈까스, 고르곤졸라피자, 해물떡볶이,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답니다.

 

 

고르곤졸라는 다들 아시는 맛이죠..

꿀에 듬뿍찍어서 맛있게 냠냠~~

저희애들 두녀석을 데리고 가는 바람에 달달한 피자를 주문했었네요.

 

빠네 파스타는 크림과 로제 두종류였는데 저희는 로제를 주문했었어요.

빵이 부드러웠어요.

그외엔 다 아는 맛, 맛나게 잘먹었어요.

그 다음은 해물떡볶이!!

레스토랑에서 떡볶이라 새로웠어요,

매콤한 끝맛이 저에게는 취저였답니다.

무엇보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위에 보면 튀김같은게 보이시죠~~

바로바로 오징어 튀김이랍니다.

이집은 특이하게 떡볶이위에 오징어튀김을 토핑해 주더라구요,

물론,

주문하실때 오징어튀김 올려주세요~~~라고 해야한다는 사실!!

 

느끼한 음식들 속에서 속을 정리해주는 메뉴라서 좋았어요.

새우랑 파스타면이 사리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사진엔 없지만, 자몽에이드 넘 이쁘고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다른 유명한 메뉴가 많은데 다음번엔 오늘 먹어보지 못한 메뉴에 도전해볼까 해요.

상하이해물파스타 뭔가 크리미하면서 매콤할 거 같더라구요.

 

 

한가지 팁!!

진주에 사시는 주부님들이라면 진주아지매 네이버카페 잘 아시죠~~

이집이 진아 제휴업체라서 진아 회원이시면, 레몬에이드 무료로 한잔 주더라구요..

미혼인 동생이 챙겨서 알았네요 ㅋ ㅋ ㅋ

아지매인 저는 깜빡했다는 ㅋ ㅋ ㅋ

 

위치가 시내쪽이라 가기가 수월하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서비스도 좋네요.

모임이 있을때 한번씩 가게 될거 같아요.

유아의자도 있어서 둘째딸래미 꼼짝없이 앉아서 돈까스 첩첩 잘드셔주었어요 ㅎㅎ

아참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구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요즘엔 웬만한 식당들이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잘알고 가야되겠더라구요.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지켜주는 매너와 센스!!

절대 밀고들어가서 갑질하시면 안될듯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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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좀비영화는 없다. 조선시대 블록버스터 <창궐>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가입후 넘나 설레는 마음으로 첫 글을 올리네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는 휴식같은 공간으로, 여행, 맛집, 영화등등 제가 좋아하는 내용들이 소개될 듯합니다.

 

오늘은 요즘에 핫한 영화 <창궐> 얘기를 나누고 갈까합니다.

제가 겁이 많아 공포영화는 절대 안보는데요 이상하게도 좀비영화는 부산행이후로 정말 덕후처럼 빠져드는 영화의 한분야가 되었습니다.

부산행이후로 엑소시즘 영화드라마도 재미를 느껴서 요즘 ocn에서 인기중인 <손더게스트>도 푹빠져서 시청중이랍니다.

 

<창궐>이 개봉된다는 소식을 듣고 첨엔 창궐이 뭐지 사극은 맞는데 창경궁에서 벌어져서 창궐인가 했더랍니다. ㅋㅋ

창궐뜻을 확인해보니 무언가 나쁜것, 전염병이 자꾸 퍼져나간다는 뜻으로 '창궐하다'라고 주로 쓰인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 영화에선 좀비라는 표현은 쓰지않고 사극에 맞게 야귀라고 불려지더라구요.

우선 헐리우드에서는 종종 시대극에서 좀비를 소재로한 영화들이 있었는데요.

<아브라람 링컨 vs좀비>같은 작품이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창궐>이 최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어떠한 최첨단 무기없이 오로지 맨손, 창과 칼로만으로 그들과 싸워야하기에 거기서 주는 공포감이 훨씬 더 클걸로 보이네요.

주연배우들을 보고 또한번 뚜둥!!!

현빈과 장동건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요즘 대세인 김의성, 김우진씨가 조연으로 나와서 저는 더 반가웠답니다.

얼마전에 미스터션샤인에서 허우적대고 나온상태라서 두배우가 더 반가웠나봐요.

다음번엔 미스터션샤인에 대해서도 할 이야기가 많네요.ㅎㅎ

현빈은 왕자역으로 선역이고, 장동건은 역적같은데 권력을 휘두르며 왕권을 위협하는 악역으로 나와서 더더욱 기대됩니다.

 

사실 현빈과 장동건이 영화로는 크게 성공을 못해서 국밥배우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해요ㅠㅠ

현빈은 정조역을 맡았던 역린에서 성공하는듯 했지만, 그후로 공조, 협상 등에서는 기대만큼 흥행을 못한건 맞죠.

 

<창궐>감독이 김성훈씨로 <공조>를 감독하셨던 분으로, 그때의 현빈과의 인연으로 주인공을 현빈으로 캐스팅하신 듯합니다.

원래는 창궐에서 현빈의 형역할로 배우 김주혁씨가 캐스팅되었는데 아시다시피 불의의 사고로 2017년 10월30일에 우리곁을 떠나시면서, 그 자리를 김주혁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김태우씨가 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사회때 감독 인터뷰에서 팬들이 김주혁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답변하면서 울먹였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얼마후에 김주혁씨 1주기네요ㅠㅠ정말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그의 떠남입니다.

 

영화<창궐> 제작비가 170억 19개국에서 동시개봉!!!

과거의 부산행이 외국인들에게 꽤나 좋은 호평을 받았었죠.

소문에는 이번영화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유튜브에도 영상들이 돌아다니던데 백프로 신뢰할건 아니지만, 좀비에다가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신선해서 시선을 끌기엔 충분한건 맞는 것 같아요.

부산행이 1,156만 관객을 동원했었는데 과연 창궐은 어느정도 일지 정말 기대하게 되네요.

김의성씨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고 20페이지쯤에서 '아, 이쯤에서 손익분기점 찍겠구나.'했었구요 대단하죠 자신감!!

현빈씨도 인터뷰에서 감히 기대하셨을텐데 절대 후회없으실거라 자신한다고 했답니다.

배우들의 말에 힘이 실려서 더더 기대되기도 하는 영화죠.

 

저 개인적으로도 현빈씨의 골수팬이라 이번 영화로 국밥배우 대열에서 벗어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정말 매 영화마다 성실하고 진정성있게 임하는 배우 현빈씨 아닙니까!!!ㅠㅠ

영화 <역린>에서 정조로 변신했을때 정말 그 기분....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조선시대 왕이 바로 정조여서 정말 이건 뭐지 운명??

했더랬죠..내가 존경하는 왕을 현빈씨가 어!!!

완전 몰입해서 보았죠 백마탄 정조, 불안해하는 정조, 따듯한 정조, 신중한 정조, 아픔이 많은 정조, 슬프지만 강하고 깊은 올곧은 눈빛!!!

현비씨 파이팅입니데이*^^*

 

네이버 웹툰에서도 <창궐>웹툰이 연재중입니다.

영화<창궐>과는 조선에 나타난 좀비라는 점을 빼면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다음엔 더 재밌는 소재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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