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알쓸신잡3> 23일에 방영된 곳은 바로바로 부산!
그 중에서도 동부산의 명소가 소개되었습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
예전에는 해운대보다
송정해수욕장이 더 각광을 받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들이
송정 해수욕장을 만들면서
부산에서의 최초의 해수욕장이
송정이었다고 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이 알려지기 시작한건,
해변에서 대형거북이가 발견된 이후라고 하는데요.
거북이의 크기가 1.5미터,
무게는 100키로 이상으로
진귀한 거북이를 보기위해
3만명이 모일만큼 그 당시에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더라구요.
희한하게도 거북이 사건이후부터
해운대에 인파가 늘어가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ㅎㅎ

제 개인적으로 이번에 인상깊게 느꼈던 곳은 동백섬이었어요.
광안대교를 지나서 가면 동백섬이 있는데요.
산책로로도 그만이고,
전망이 너무 좋았어요.
오른쪽으론 이국적인 마린시티가 보이고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곳곳에 동백꽃이 만발하고~
새해 첫날 동백섬에서 해돋이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즉흥적으로 들 정도로
예쁜 섬이었답니다.

다들 한번쯤은 부산을 다녀오셨겠지만
알쓸신잡에서 둘러본 곳은
가보지 못했어요.
그동안 국제시장과 해운대, 서면, 자갈치시장을
많이들 찾지않았나 싶은데요.

시민공원, 현대미술관, 읍성, 요트장, 동백섬, 헌책서점 등
매력적인 곳이 너무나 많았어요.

김영하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고
김상욱 교수의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 부산!!

부산이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가을이 길다고 하니,
가을여행지로 해마다 다녀보면 어떨까 싶네요.

부산돼지국밥, 밀면, 꼼장어구이, 부산어묵, 싱싱한 각종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것이
부산이 가진 또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이 비교적 덜 추운 부산으로
겨울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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