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우연히 보게된 불청~
어쩜 이리 타이밍이 좋았던지!!
불타는 청춘에 출연중인 가수들이 콘서트를
준비했더라구요^^

20년전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쟁쟁한 스타들이어서 당연히 기대와
설렘으로 보게되었는데요~
양수경 신효범 김혜림 김부용 김광규
누구보다 반가웠던
장호일&김태우의 015B
고딩때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였어요~
덕분에 추억소환 제대로 했네요ㅋㅋ
김태우씨는 지금 목사님이라는 사실ㅎ
근데 무대에 서니 예전의 열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더라구요^^

방청객들 반응도 아주 뜨거웠답니다~

김광규외 내시경밴드의
머큐리를 패러디한 공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분위기
최고였어요!!
락스피릿과 웃음을 함께 선사했어요^^

양수경씨의 무대에선
4인방(강문영 김정균 박선영 김민용)이 열심히 코러스를
해줘서 감동과 재미를 주었어요~
신효범씨도 멋있었어요👍👍

자주 볼 수 없어 더욱 소중하고
귀한 콘서트!!!

다음주 화욜엔 2부가 진행됩니다
김완선 외 멋진 가수들의 공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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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우연히 제목에 끌려보게된
OCN 수목드라마 [빙의]
송새벽 고준희 주연인데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무서워서
밤11시 본방사수는 아무래도 힘들거 같아요ㅠㅠ

1회부터 송새벽의 리얼한 형사연기와
스토리도 흡입력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어 봤어요.
고준희는 태어나면서부터 귀신이 보이는
강한 영매이구요,
송새벽은 영혼이 맑은 영매로 우연히
빙의가 되면서 그때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년전에 사형된 연쇄살인범 황대두와
비슷한 수법의 살인사건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영혼추적 스릴러.
송새벽의 어눌한듯 하지만 진짜 형사같은
외모와 스타일,
고준희와의 케미도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조한선.
외과의사지만 사이코패스 살인범 선양우역을 맡았어요.
평범한 의사와 살인마의 두얼굴을 가졌죠.

20년전 벌어진 연쇄살인사건
범인 황대두는 김낙천 형사에게 체포되어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황대두의 유골을 보관하며 황대두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시킨 의사 선양우.
의도된 빙의같아보여 숨은 스토리가
궁금해지네요.
살인사건이 하나 둘 일어나고
전직형사 김낙천이 살해되고 뒤를 이어
여자들이 살해되기 시작합니다.
각 사건들의 공통점이
무기에 의한 경추동맥 절단,
현장에서 발견된 거울, 잘려진 손톱.
과거 황대두사건의 추종범죄로 판단하는
형사 강필성!!
그리고
살해된 여자들이 모두 같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기록을 입수하고
수사망은 점점 좁혀지는데요.

강필성은 이러한 단서로 병원직원의
소행으로 짐작하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남편은 영화 <살인의 추억>느낌이 난다며
재밌게 보더라구요.

선양우가 금조라는 무녀를 찾아가 협박하는
장면에서 황대두와 선양우, 금조 모두
연관성이 있는 인물로 보이는데요.

전체적인 인물관계도랍니다.
1,2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연정훈, 박상민도 곧 등장할 예정입니다~

내사랑치유기에서 스윗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연정훈씨의 연기변신도
기대되네요~

황대두가 선양우에게,
김낙천이 강필성에게 빙의되면서 수사가
한층 스릴있게 진행될거 같은데요.

OCN 오늘밤 11시 3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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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내사랑치유기
저번주부터 박전승주변이 심상치않더니
전문사기꾼에게 10억을 사기당하고
말았네요ㅠㅠ
 무모하게도 10억이 온전히 사채였나봅니다.
졸지에 사무실과 성북동집까지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완승이 이혼과 로스쿨합격이 거짓말이라는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사기까지 당하고 하루아침에 박병장님댁이
풍비박산이 나고 말았네요ㅠㅠ

완승이엄마는 유일하게 믿는 구석인
치우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매달립니다.
아빠에게 얘기하면 10억정도는
쉽게 도와주실거라며 치우에게
염치없는 얘길하지요.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치우.
도대체 치우보고 어쩌라고 저런 부탁을
하는 걸까요!!!
이혼전에 뭘 얼마나 잘 챙겨줬다고 말이죠.
'네가 부모를 찾은게 우리 전승이를
도와달라는 하늘의 뜻인걸 모르겠냐'니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진유는
치우의 옥탑방에다 푸대자루를
자꾸 옮겨다 나릅니다.
저게 뭘까?!!
궁금했는데 정체는 바로..!!

 
치우의 구덩이를 만들어 줄
흙이었습니다.
힘들때 숨통이 막힐때 구덩이를 파서
맘껏 소리지르며 걱정을 싹 날려버리던
치우와의 추억이 떠올라
멋진 치우만의 화단을 꾸며주었어요~
치우의 구덩이도 만들어주고ㅋㅋ

이러니 반하나 안반하나ㅋㅋ
대단한 진유오빠 맞죠~♡

이 장면에서 치우는 자신의 모든 속마음을
쏟아냅니다.
아무리 외면하려고해도 되지않는
진유를 좋아하는 마음을
독백하다 진유에게 그만
딱 들켰네요♡♡♡
쿠궁 쿠궁 쿠궁
심장이 터질려는 순간이었네요~

치우의 마음에 고마워하는 진유.
그거면 족해 고마워 치우야...

숨길 수 없는 게 사랑 맞나봅니다^^

치우와 진유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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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내사랑치유기
이번주엔 치우와 진유 두사람이
우아한 왈츠를 추었답니다.
이쁘게 변신한 치우.
근사함 그자체인 진유.

두 사람의 활약으로 블래버터플라이와
계약이 무사히 성사되고
회장으로부터 파티에 초대를 받았는데요~
긴장한 치우와 그녀를 든든하게
에스코트해주는 진유의 모습이
더욱 멋졌어요^^


치우가 하고 있는 목걸이~
진유가 회장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한 선물이었답니다.
심플하면서도 블랙나비가 포인트되어
참 이쁘죠~
진유 자신이 주면 치우가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부탁을 했다는군요.


뜻하지않게 왈츠까지 추게 된 두사람♡
어색해하는 치우에게 편안하게
스텝을 일러주는 진유옵빠~~
멋져멋져💓💓💓
아웅~~~

한편, 고윤경의 아버지가 숨을 거두게 되어
진유와 기쁨이가 함께 상주자리를
지키며 고윤경을 위로해 주었는데요.
조문을 온 치우에게 고윤경은 진유와 잘되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렇지않아도 진유와의 감정때문에 내내
마음이 무거웠는데 어떻게해야 좋을지
난처하기만 한 치우입니다...


항상 힘든건 참고 자신의 감정보단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치우지만,
이번만큼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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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내사랑치유기 치우와 완승 커플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완승이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뉘우치고 슬퍼하는 완승이가
가엾긴 하더라구요ㅠ
치우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목걸이도 샀는데
건내보지도 못하고 완승의 서랍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치우가 진심으로 원하는 이별이기에
더이상 아이처럼 떼쓰지 않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은 법원을 향합니다.
사랑과 전쟁에서 자주 봤던
법원앞에서의 마지막 장면.
쓸쓸한 완승의 미소가 더 슬퍼보였어요ㅠ

마지막으로 악수를 나누며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두 사람...
찬란한 태양아래에서 나누는 악수가
인상깊네요...
앞으로 두 사람의 미래가 해처럼
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치우가 시댁에서 짐을 챙겨서 나오다가
시아버지와 마주칩니다.
누구보다 사이가 돈독했던 시아버지와
며느리였던지라...
치우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웠지요ㅠ
시어머니도 둘의 이혼사실을 듣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망연자실한
표정이 참....

자식앞엔 장사없다고 그 표독스런 시어머니도
요즘 이래저래 놀라고 며느리눈치만 보며 사건수습하느라 동분서주했었는데
모든게 무의미해져 버렸네요...

그 위풍당당했던 시댁이 자꾸만 꺼져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전승이도 누군가에게 사기당한 듯하고..
박병장님댁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게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ㅠ

암튼 어떤 인연이든
만남은 설레고 좋고
헤어짐은 아프고 저린것 같네요..

예견되었던 이별이었지만
잠시 씁쓸했습니다.
완승이도 이제 정신차려서 철좀 들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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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꿀같은 주말이 훅훅 지나갔네요.
어떤분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에
일욜밤이 행복하다고 글을 올리셨던데요~ㅋㅋ
주말이 누구에게나 마냥 반가운 것만은
아닌가봐요~
저역시 비슷한 입장이지만
그래도 저에게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면,
내사랑치유기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번주엔 큰 터닝포인트가 있었다는 사실~
치우가 허송주가 자살하려는 것을 막으려다
산에서 추락사고를 당하고 응급센터로
이송이 됐는데요.
침대에 누워 깨어나지 못하는 치우를 바라보며
진유가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얘기합니다.

학창시절
치우를 처음 만났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예전에 널 처음 봤을때
 편의점에서 너만한 쓰레기를 들고
나르던 널보며
아 저 여자 참 씩씩하다!!
생각했는데 말야
그리곤 피시방을 가도 네가 있고...
고깃집을 가도 네가 있는거야...
뜨거운 숯불을 아무렇지도 않게 나르고
산더미처럼 쌓인 불판을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닦는 네 모습을 보는데...

그때부터 였어..
아무도 모르게 내마음에 널 담은게...
너를 좋아하게 된게...
(꺄악~~~~♡)

제발 아무일없이 일어나줘...ㅠ

너를 좋아하지 못하게돼도 괜찮고
네 옆에 있지 못하게돼도 괜찮으니까
제발 그때 모습으로 깨어나줘...

 
그 동안의 숨겨왔던 접어두었던
진유의 감정이 조심스럽게 드러나는
장면이었답니다.
심쿵 심쿵~♡♡

이내 치우는 의식을 회복하긴 했지만
진유의 고백을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는
거 같았어요ㅠ

그러다가 아빠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수술을 받고 입원하게 되었을 때,
회복을 기다리다가 문득 자신이 의식을
잃었을 때가 떠오르면서 진유의 고백도
기억속에서 확실히 되살아나게 되었는데요.

그 순간 진유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어색해하는 치우의 모습이
잠시 웃겼답니다ㅋㅋ

하지만 그런 진유의 마음을 받을 수 없다
생각한 치우는,
예전의 어린시절의 오빠동생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얘기하며
어색한 감정의 매듭을 지으려합니다.

한편,
회사에서는 허송주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블랙버터플라이 계약이 파기될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유와 치우가
그회사 회장이 내한한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만나기위해 지방으로
급하게 내려갑니다.
늦은밤 차바퀴가 길에 빠져 말썽을
부리게 되고 견인차를 기다리는 동안
진유는 잠시 눈을 부치게 됩니다.
그 때,
치우가 진유의 머리를 바로 뉘여주고
자신도 모르게 진유의 머리칼을 만져주는데요.
진유가 눈을 뜨면서 치우의 손을
잡으면서...
화면은 정지~~~~!!
끝이났는데요ㅠ

아웅 진짜!!
제 심장이 다 터지는 줄!!!ㅋㅋ

언제쯤 이들의 사랑이야기가 시작되려나
엄청 기다렸었는데
드뎌 봇물이 터진것 같네요^^

다음주 예고편에선
치우도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깨닫고
진유를 받아들이게 되는 듯 했거든요~

이제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나봅니다.
 
내사랑치유기 다음주에
터질듯한 심장을 부여잡고
꼭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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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입니다^^

이번주 나혼자 산다 보셨나요~
몇 주전에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각자의 집을 공개해서 화제가 됐었죠.
이번주엔 최강창민이 같은 소속사 동생
엑소의 시우민과 함께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을 합니다~
설경이 이국적이고 너무 아름다운 한라산^^
겨울 등산을 꼭 하고싶게 만드는 풍경이었어요.

이게 벚꽃인가요~눈꽃인가요~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는...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도 하고~
창민이 동생을 위해 김밥을 손수 준비했답니다^^
전복버터구이까지 만들어 왔더군요.
가장 중요한 젓가락을 두고온
허당 형아 최강창민~ㅠ

다행이도 주변에 같이온 어머니들이 주신
나무젓가락으로 맛있게 냠냠할 수 있었어요.
작은 배려에도 감사할 줄 아는 바른 청년♡

이제 본격적인 먹방타임^^

왠지 저 추운 곳에서 김밥만 먹기엔
목이 메일듯 한 분위기.
떠끈한 국물이 필요한 순간인데요.
배낭에서 꺼낸 봉지라면~

아항~~~뽀걸이^^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뽀걸이쯤이야~~
창민도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순식간에 뽀걸이를 만드는 데 성공!!
우왕~~
비쥬얼 폭격!!!!!!

산 정상에서 그것도 눈밭에서 맛본
김밥과 뽀걸이~
이 장면에선 오늘은 무조건 라면을
먹어야되겠다는 다짐을 안할 수가 없답니다ㅋㅋ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시청을 피해 주세요.
끝장납니다ㅠㅠㅋ

아 정말 참기힘든 장면이지요ㅠㅠ
이 맛을 못잊어 한라산을 오른다는 최강창민.
백번 이해가 되더라구요~ㅋ

든든하게 도시락을 까먹었으니
신나게 눈싸움 한 판~~!!
시작은 먼저 해놓고 이내 체력이 딸리는
창민ㅋㅋ
그래도 넘나 즐거워 보이네요~

동생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형의 선물^^

시우민의 인터뷰에서
한라산 등반선물은 완벽했다고 하는군요.

그도 그럴것이 눈으로 뒤덮인 산이
너무 신비로울만큼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뽀걸이~
아마도 시우민은 뽀걸이를 먹을 때마다
창민형과의 설산이 그리울거 같아요~

저도 오늘은 스낵면으로 뽀걸이를
꼭 한번 해먹어볼랍니다^^ㅋ

그리고 제주도 겨울 설산 등반
올해가 아니더라도 필히 해봐야겠어요.
택시로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해볼만 한 것 같아요~

다시 한파가 찾아와 추운 주말입니다.
따듯하게 하시고
행복한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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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카이캐슬 20회가
어제 방송되었는데요~

19회 예고편때문에 혜나가 한서진의 딸이라는
추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난무했었죠ㅎㅎ
한 편을 남겨두고 설마 그런 엄청난
반전이 있을까 했었는데,
역시나 그건 억측이었더라구요~ㅋ

전반적인 내용은 반성모드였어요.
예서엄마 한서진은 김주영과의 면회에서
자신이 혜나를 죽인 공범이나 다름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김주영이 혜나의 육체를 죽였다면,
한서진은 혜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하고
사지로 내몬 것에 일조를 한 것이라며
김주영이 일침을 가했죠.
엄마가 죽고 힘들고 외로웠을 혜나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 한 적없이
늘 경계하고 협박하고 혜나의 심정을
단 한번도 헤아려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두요ㅠ

그래서 한서진은 더 늦기전에 혜나에게 사죄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혜나의 납골당에 가보자고 강준상에게
얘기합니다.

혜나 앞에선 모두 죄인인 듯...
눈물과 사죄의 목소리만 들립니다.
한서진...아빠...예빈이...
마지막 예서까지
예서가 혜나에게 얘기할 땐 저도
얼마나 뭉클하던지ㅠㅠ
"혜나야, 나 자퇴했어. 좋지?
진짜 좋은가보네~ 웃고 있네~
야... 강..혜나....
미안했어...정말 미안해..."
하며 진심어린 눈물을 흘립니다.
ㅠㅠ

 예서는 우주와 혜나일로 그동안 많은
죄책감에 시달려왔는데요.
자수하고 자퇴까지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예서도 참 괜찮은 아이인 거 같아요~

납골당 먼발치서 지켜보는 예서 할머니.
친손녀를 손 한번 못잡아보고
이름한번 불러보지도 못한 채
떠나보냈네요..

깨질듯 불안불안했던 한 가정이
이렇게 평화를 되찾아 가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어요^^

피라미드 차민혁도 정신을 차리고
술에 떡이된 채 아내에게 항복하는
문자를 보내게 됩니다.

술기운에 보낸거라 본인도 뜨악~!!
ㅋㅋㅋ
노승혜가 내건 조건을 수락하고 마네요~
세라는 그동안 클럽에서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부모님께 내밉니다.
가짜하버드생때문에 발생한 범칙금만큼을
모았던 것이었어요.
62,000 달러를 벌써 모으다니
차민혁은 많이 놀라는 눈치였어요~
열심히 해서 3년뒤에 클럽을
운영하겠다는 세라~
이젠 그런 딸과 같이 춤을 추며 그 꿈을
응원하는 차민혁 아빠ㅋㅋ
아직은 투덜투덜 어색하지만
조금씩 좋은 아빠로 다가가려는 모습들이
꽤 귀여였어용^^

우주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자퇴를 결심하고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공부공부 최고최고만을 외치던 스카이캐슬에
자퇴와 자율, 평화의 물결이 넘쳐나죠~

한편,
김주영의 딸 케이를 데리고 면회를 간 이수임.
누구보다 당황한 김주영!
자신이 우주를 살인범으로 만들뻔했는데,
우주엄마가 케이를 돌봐주다니...

이게 진정한 용서겠지요~
왜 자신을 도와주냐며...
미안하고 의아해하는 표정..
케이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라서
도와줄 뿐이라고....

보육원 근처에 있는 요양원에 머물게하면서
케이를 자주 들여다보는 듯 했어요.
이수임은 진정한 대인배인 듯👍👍

김주영의 죄가 결코 가볍진 않지만
남은 생은 케이와 함께
한 번이라도 사람답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죄는 미워도 사람은 용서해야되는 게
맞나봅니다..

마지막회가 너무 훈훈하기만 해서
밋밋해지만 마지막 다웠다고 생각되네요^^

갖고 있던게 무거울수록
내려놓기 또한 어려웠을텐데...
쉽지 않을 선택을 한
예서네 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스카이캐슬 아쉽지만
아듀...ㅠㅠ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 준
모든 배우와 스텝들!!
고생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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