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는 사람

해피엔딩이에요^^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가본
살롱드인사^^

근처에 있는 김가네막창에서 든든하게
막창으로 배를 채우고ㅋㅋ
다소 느끼했던 속을 달래고자
살롱드인사를 갔답니다
같이간 친구들은 첫방문이었죠~

저번에 먹어봤던 와플아이스크림과
초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따듯한 아메리카노 한잔...

정말 기대 1도 없었던 커피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웬열?
넘 고소하고 진하지만 쓰지않고
제입에 정말 굿굿!!
산미가 거의 없어서 블랙으로
마셔도 끝맛이 정말 깔끔하고 좋았어요~
메뉴판을 보니
커피는 산청군에서로스팅한
신선한걸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아이스크림와플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특히 큐브치즈가 넘 맛있었답니다^^

아~~
와플과 커피의 조합이 이렇게
환상적일 줄은 몰랐네요~
밤이라 커피를 맘껏 마시진 못했지만
담엔 낮에 가서 브런치와 커피를
꼭 함께 먹어보리라 다짐했답니다!!ㅋ

아름다운 야경
고소한 커피~
맛있는 디저트♡

살롱드인사 강추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나름 핫한
미숫가루 쿠키~
여름에 주로 먹는 얼음동동 미숫가루
먹다남은 미숫가루가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다면 쿠키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저의 레시피는요~~

미숫가루 10스푼
벌꿀 6~8스푼
우유 50ml
버터 3스푼(녹여서 사용)
소금 두꼬집
호두 또는 다른 견과류

스텐볼에 준비한 재료를 넣어서
반죽을 해주세요
버터3스푼은 전자렌지에 녹여서
섞어주세요
우유는 사진보다 적은 양을 넣었어요
우유는 반죽정도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새알처럼 빚어서
호두를 하나 꾹 박아주세요

에프에 종이호일을 깔고
반죽한 쿠키를 구워주세요~~
180도에 20도 하니까
약간 덜구워진듯해서
뒤집어서 5분 더 구워줬어요

드뎌 완성^^

맛은 담백한 곡물쿠기맛~
칙촉같은 촉촉한 느낌을 원하시면
굽는 시간을 줄이시면 될거같아요
제껀 촉촉하진 않았어요
딱딱한 쿠키맛
간이 딱맞는 적당히 달콤한 쿠키!!

미숫가루 쿠키의 장점은
만들기 손쉽다
가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한 맛이다

버터를 추가하면 좀더 부드러울거 같고
초코를 끼워넣으면 초코쿠키로 변신~

담번엔 초코쿠키에 도전하려고요^^

첫시도치고는 비교적 성공~
첫째가 거의 다 먹어주네요♡
에프로 쿠키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올여름 마지막 물놀이
함양군에 있는 용추그린하우스에서
당일 평상대여로 하루 알차게 보내고 왔다^^
일행은 우리가족을 포함
어른5  초등1 유아2
평상하나로는 비좁을 듯해서
2개를 대여했다
평상은 개당 5만원이다

15일당일 비소식도 있었고
날씨가 좋지않아 9시쯤 도착하니
평상이용객은 우리뿐이었다

마치 우리팀이 전세낸듯한 기분^^

그러자 정오가 되면서 하나둘씩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고
오후에는 풀장이 꽉차서
활기를 띠었다~

유아용 풀장이 따로 있어서 참좋았다

일반풀장도 수심1.2미터라
어른이 놀기에도 전혀 시시하지 않다
놀이시설이 2개 있어서
6세 우리첫째도 어른인 나도
신나게 탈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안전요원들이 있어서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가 있다
대기줄도 길지않아 원없이 탈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중간중간 휴장시간이 있어
그때마다 쉬면서 과일이나 치킨으로
영양보충을 하고 다시 신나게 놀면된다ㅎㅎ

날씨가 흐렸던게 신의 한수
따가운 햇살이 없어서 더 좋았다
물도 사람이 많아지니까 수온이
올라서 미지근하니 춥지않았다~~~

6시에 풀장이 폐장이라 아쉬웠지만
각자 짐을 정리하고 철수했다
샤워장에서 따듯한 온수가 콸콸^^
해수욕장에서 찬물로 샤워했던 걸 생각하니
온수가 정말 좋았다싶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근처에 있는 유명한 맛집
농월초계탕으로 고고~~!!!

농월초계탕! 처음 와본다
입구에서부터 산사의 종소리가 들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정성스럽게 가꿔놓은 이쁜 정원~
작은 민속촌에 온듯한 기분이었다

메뉴가 다양했지만 초계탕으로 주문~
계피향이 살짝나는 닭날개가
먼저 나왔다
메밀전과 물김치가 기본으로
따라 나온다
어느것 하나 빠질것 없이 다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초계탕
닭육수에 각종 채소와 살얼음까지
딱봐도 시원해보였다
여기에 식초와 겨자를 기호에 맞게
첨가해준다

그담엔 메밀사리가 나온다
닭육수와 메밀면을 섞은 다음
앞접시에 담아 호록호록 먹으면 된다~

초등학생 조카도 아주 잘먹는다~
식초가 시판하는 게 아니라
사장님이 직접 한약재로 발효시킨
수제 식초라고 한다
음식이 아니라 보약이라고...
그래서인지 깊은 맛이 더 나는듯 했다
육수를 쭈욱~~~들이키며
올킬했다^^

신랑친구의 추천으로
별기대없이 갔던 농월초계탕~

맛도 분위기도 대단하네^^

드라이브갔다가 들러서
몸보신하고 오면 딱 좋을 곳!!

농월초계탕 강추강추!!

마지막 물놀이에 몸보신까지
하루 잘~~ 놀다왔다^^

해피엔딩입니다^^

여름휴가철이면 늘 계곡만 가다가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바닷가로
놀러갔어요
거제를 갈까 남해를 갈까했는데
게으른 일행들때메
먼거리는 피곤할거라고
가까운 남일대로 다녀왔답니다

정말 10년도 더 지나서
찾아온 남일대해수욕장
파라솔이 즐비하게 세워져있어서
해수욕장 느낌이 뿜뿜!!

사람들로 꽤 붐볐습니다

파라솔대여비 12000
종일이용가능해요
돗자리는 준비해가세요~

해수욕장 이용시간은
09~18시

에코라인이라고
짚라인처럼 타는게 있어요
대인 8000
초등생 7000
어린이도 보호자와 같이
탈 수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패쓰했어요
사람들이 꽤나 많이 타더군요
같이간 일행은 옛날통닭 한마리값이
지나간다며~~ㅋㅋ
짚라인타는 사람이 위로 슝 지나갈때마다
통닭 두마리 한마리!!
계속 외쳐댔어요ㅋㅋㅋ

샤워장 이용금액은
대인 1500
소인 1000
근데 온수는 안나와요ㅠ
찬물로 모래를 씻고
대충 샤워하고 나왔어요

출출했던 우리공주님~
허니버터칲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며
열심히 드시고 계시는군요ㅋㅋ

바다가 넘 좋다는 아이들
파도타기의 스릴에
흠뻑 빠진 6세 4세^^

규모는 작은 바닷가였지만
나름 잼나게 잘놀다왔답니다~~

모래뒷처리만 빼면
나무랄데가 없는데
옷이며 타올이며 모래투성이ㅠ
돗자리에도 장난아닌 모래ㅠ
놀땐 좋았는데 집에와서
모래털어내면서 쪼금 힘들었네요;;;

아참 해파리출몰로
조심하라는 안내방송이 계속나왔었는데
우리 일행은 모두 무사했답니다^^

바다가 생각나신다면
아이들과 가까운 남일대도
괜찮을거 같아요
추천~~~!!^^

얼마전 어머니께서 햇전어를
뜨셨다고 2팩을 갖다주셨다
자다가도 전어회라면 벌떡 일어날만큼
좋아하는 전어회~
전어회만 보면 며느리생각이 나시는지
사다가 집앞까지 오셔서
전해주고 가셨다~♡♡
엄니 싸랑합니당 알랍알랍♡♡♡

자 어디 햇전어 맛좀 볼까나~

깻잎까지 사다주셔서
요래요래 싸서
입안가득 한입^^
아 진짜 정말 넘흐 맛있다
이 순간은 아무 생각이 안난다ㅋㅋ
그냥 마냥 행복하다~~
햇전어라 야들야들하고
비리지도 않고~
저정도 한팩은 혼자 순삭해버리는
여자다 나란 여자ㅋㅋ

나머지 한팩은 남편을 위해
남겨두었다가
퇴근후 차려줬더니
서너점 쌈싸먹고 안먹네...
신기하다 전어회를 눈앞에 두고
젓가락을 멈출 수 있다니!!!
ㅋㅋㅋ
그치만 한팩을 혼자 해치운 나역시
더이상은 무리다
그래서 남은 전어는 눈물을 머금고
냉장고로.....ㅠ

그리고는 다음날은 애들방학이라
수영장가고 이래저래 바빠서
남은 전어회를 깜빡했다

그담날 저녁!
남은 전어회를 어떻게 하지
오늘마저 넘기면 식용이
힘들어질거 같아서
고민하다 튀김이 떠올랐다~
초무침을 하기에도 시일이 좀지나서
익혀먹는게 안전할 듯 싶었다

마침 튀김가루가 있어서
반죽을 하고 소금간을 약간을 더해서
전어회를 넣고 버무려 준다음
팬에 기름 낙낙히 두르고
젓가락으로 떠서 튀겨주었다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드뎌 완성^^

역쉬 튀김은 언제나 진리!!
신발을 튀겨도 튀김은 맛있을거란다
누군가가ㅋㅋ
그만큼 튀겨서 맛없는게 있을까나

예전에 먹어본 빙어튀김과
맛이 비슷했다~
파삭파삭!!
초장에도 간장에도 찍어먹으면
두루 어울린다
튀김을 깻잎에 싸서 먹어도
좋다 추천추천~
맛있다♡

저녁안먹고 다이어트하려고 했는데
완전 폭망했다ㅠㅠ

그래도 피부는 좋아지겠지 위안삼는다ㅋ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정말 그럴까
아니기만 해봐라ㅠㅋㅋ

어쨌든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밤이다^^

휴가를 맞은 친구와
간만에 친구네 동네에서
션하게 맥주 한잔 하기로 했다

해모로 4단지 롯데마트부근에
공일오비 호프집으로
첨이지만 안가본 곳으로 가보자고
 다들 오케이^^

우리가 첫손님인듯 홀은
한산했다

친구신랑이 좋아하는
칭따오 병맥을 주문했다
안주는 다들 배가 부른 상태가
마른 안주 쪽으로 결정
사장님이 추천한
먹태구이를 시켜봤다
 첨 먹어본 먹태~

명태를 가늘게 찢어서
오븐에 구워서 땡초소스에 찍먹!!
파삭하니 넘 맛있었다
튀기지않아서 깔끔하고
딱 내취향^^

칭따오 병맥 큰병은 첨인데
칭따오도 이날따라
입에 착 붙었다ㅋㅋ

우린 안주파들이라
먹다보니 안주가 모자랐다ㅠ
그래서 다시 사장님소환~
사장님추천으로 주문한
차돌박이 토마토샐러드!!

양상추샐러드에 토마토슬라이스
그 위에 차돌박이 구이~
양식집에서나 볼법한 자태였다
사장님 권유대로
토마토에 양상추와 차돌박이를
올려서 먹었다
음~~~~
토마토와 차돌박이가 넘 잘어울리네^^

아 진짜 건강한 맛인데
차돌박이가 있어서 맛까지 지대루~~
순삭순삭^^

기대를 안하고 갔던 호프집이었는데
안주들이 아주 괜찮은
호프맛집으로 저장~~!!

아쉽게도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다
칭따오는 6000
먹태 15000
차돌박이샐러드 15000

안주류는 15000~18000원대
맥주는 4000~6000원대
였던거 같다

조만간 친구와
또 한잔 하러가야겄다^^ㅋㅋ

해피엔딩입니다~

7월27일부터 진주시에서 6개곳
무료 물놀이터를 개장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석류공원이라 왔더니
아이들도 적당히 있어서
놀기에 딱좋았어요~~

폭포를 눈앞에 두어서인지
더 시원하더라구요~
두시간정도 노니까 적당하니
좋았어요
풀장은 유아부랑 초등부로 나눠져서
2개가 설치되어있고
풀장위에 파라솔이 2개씩 있어서
어느 정도 햇볕은 가려졌답니다

간이탈의실도 있구요~

튜브공기주입기도 있네요~

돗자리를 깔 수 있게 테라피도
설치되어있답니다~

5시가 되면 사용했던 물은
버리고 풀장공기도 빼는 작업을
하기시작했어요
매일 깨끗한 물을 받는걸 보니
수질은 믿고 사용해도 좋겠어요^^
 
8월23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많이들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해피엔딩입니다^^

친한 지인에게 게발선인장을
선물받았어요^^

화분도 분위기 있고 이쁘죠~
접시까지 같이 선물받았답니다^^

제가 화분을 키워본 적이 별로 없어서
잘키우고 싶은데
게발선인장은 물주는 주기가 어떤지
찾아봤어요~

봄가을엔 주1회
여름엔 2주에 한번
겨울엔 한달에 한번
단, 꽃이 피는 시기에는 물을 충분히
줘야 한대요

선인장치고는 습한지역이 원산지라
어느 정도의 수분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발선인장은 통풍과 햇살을
좋아해서 베란다에 두고 키우기에
아주 적당한 식물인거 같아요~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운 기온만
피해주면 된다고 해요
야간에 산소발생량도 많아서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아주 습한 장마철이라
2주에 한번정도 주면 되겠어요

겨울에 꽃을 피운다는 게발선인장!
빨리 겨울이 왔음 좋겠어요
아직 여름시작인데 말이죠ㅋㅋ